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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상세조회 테이블
" 보행약자에게 산에 오를 자유를 선물합니다"
작성자 유명희 작성일 2022-11-16

http://www.kgppd.or.kr/kgppd/bbs/link.php?bo_table=bo_17&wr_id=1080&no=1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양평치유의숲에 총 길이 790m의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4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국민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여가 자원으로써 숲의 가치를 주목하면서숲을 찾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숲은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약자에게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실행하는 장애인 실태 조사 결과에서도 장애인의 51.1%가 야외 활동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불편함을 느끼는 장애인 중 40.8%가 장애인 편의시설의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진흥원에서는 보다 다가가기 쉬운 숲을 만들고자 매년 전국에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있으며숲체원치유의숲 등 진흥원이운영하는 국립산림복지시설에도 2020년 장성숲체원, 2021년 청도숲체원곡성 치유의숲에 이어 올해는 양평치유의숲에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

 

양평치유의숲은 수도권에서의 우수한 접근성 등으로 연간 약 8천 명의 국민이 찾아오고 있으며이중 약 2천 명은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이다이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으로 보다 많은 보행약자가 불편함 없이 양평치유의숲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장애나눔길 2016년 최초 조성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까지 7년간 전국 120개소의 숲에 119.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숲은 국민의 심신을 달래주는 최고의여가자원이며모두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 국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장애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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