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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거 나만 몰라?] 내 취향만 쏙쏙, 똑똑한 ‘뉴스레터’의 재발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3-22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무언가가 유행하는 변화무쌍한 세상입니다. 그만큼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에서 트렌드를 쫓아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요즘 이거 나만 몰라?’에서 ‘이거’를 담당할 다양한 세상 속 이야기를 전합니다.
“요즘 ‘뉴스레터’를 누가 봐?” 지난 27일 경기도는 도내 다양한 소식을 모아 전달하는 뉴스레터 ‘나의 경기도 핫’ 창간호를 발행했습니다. 혹시 경기도의 뉴스레터 발행 소식에 ‘요즘 같은 모바일 시대에 이메일로 보내는 뉴스레터를 발행한다고?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지’ 생각하셨나요? 그렇다면, 이 소식에 주목해 주세요. 과거 ‘스팸메일’로 치부됐던 한물간 홍보 수단 ‘뉴스레터’가 MZ세대의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수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정보과잉의 시대, 나에게 필요한 정보와 취향만 쏙쏙 골라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뉴스레터’의 역주행을 소개합니다.
과거 ‘스팸메일’로 치부됐던 한물간 홍보 수단 ‘뉴스레터’가 MZ세대의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 경기도청


한물간 홍보 수단 ‘뉴스레터’의 재발견 1990년대 이메일 서비스의 대중화와 함께 이메일을 수단으로 하는 정기적인 소식지 ‘뉴스레터’가 등장했습니다. 당시 뉴스레터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마케팅 목적이나 공지 사항 혹은 새소식 등을 전하는 홍보 수단으로 활발하게 활용됐는데요. 하지만 이후 모바일 시대가 열리고 SNS와 무료 메신저 앱이 일상화하면서, ‘뉴스레터’는 열어보지도 않고 휴지통으로 가거나 ‘스팸 메일’ 취급을 받으며 그 영향력이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 그렇게 SNS와 메신저, 유튜브 등 소셜 플랫폼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줄 알았던 이메일 뉴스레터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수많은 정보에 피로감을 느낀 사람들이 이에 대한 대안으로 뉴스레터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MZ세대가 주목한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 ‘뉴스레터’ SNS와 유튜브 등 자동 알고리즘에 의해 끝없이 정보가 쏟아져나오는 정보과잉 시대, 너무나 많은 정보에 정작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는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이용자들은 스스로 선택하고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인 이메일에 주목하게 됩니다. 지난 2018년 등장한 미디어 스타트업 ‘뉴닉(NEWNEEK)’은 6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큐레이션 뉴스레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뉴닉의 김소연 대표는 미국의 한 회사에서 인턴 생활 당시 직장 동료들과의 정치, 시사 관련 대화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접하게 된 시사 뉴스레터 서비스 경험이 창업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는데요.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이 안 궁금하냐!’라는 구호를 내걸고 월, 화, 수, 목, 금 아침마다 2030세대 눈높이에 맞춰 선별한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친근한 어투로 전하는 ‘뉴닉’은 MZ세대의 큰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지난 2018년 등장한 미디어 스타트업 ‘뉴닉(NEWNEEK)’. 6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큐레이션 뉴스레터다.  ⓒ 뉴닉 누리집


경제, 부동산, 여행,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정보를 요약, 나열했던 과거 뉴스레터와 달리 최근 뉴스레터의 특징은 구독층이 명확하다는 것입니다. 즉, 구체적으로 설정한 구독층이 원하는 정보를 선별해서 차별화한 시선으로 가공, 제공하는 셈이죠. 이렇게 ‘뉴스레터’가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매체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돈이 어려운 사회초년생을 위한 경제 뉴스레터 ‘어피티’, 내 집 마련을 위한 부동산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부동산 뉴스레터 ‘부딩’, 소중한 주말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주말 가이드 ‘주말랭이’ 등 정보 콘텐츠뿐 아니라 소설, 에세이 등 문학, 개인의 일상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뉴스레터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시장이 커지면서, 누구나 쉽게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또 구독할 수 있는 플랫폼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플랫폼 ‘스티비’.  ⓒ 스티비 누리집


대표적인 뉴스레터 제작‧발행 플랫폼으로는 디자인 솔루션기업인 슬로워크에서 만든 ‘스티비’가 있는데요. 이 플랫폼은 혼자서도 뉴스레터를 발행할 수 있도록 뉴스레터 제작에 필요한 템플릿 및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구독자 500명, 월 2회 발송 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요금제 결제 시 무제한 발송 횟수와 유료 구독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뉴스레터 플랫폼 ‘메일리(maily)’는 개인회원의 경우 뉴스레터 제작이 필요한 기능을 100% 무료(월 100건)로 이용 가능합니다.

뉴스레터 구독 플랫폼 ‘헤이버니’.  ⓒ 헤이버니 누리집


‘헤이버니’는 국내외 다양한 뉴스레터를 한곳에서 모아보고 구독할 수 있는 모바일 앱입니다. 분야별로 다양한 뉴스레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구독 전 뉴스레터의 최근 발행된 내용도 미리 살펴볼 수 있어 취향에 맞는 뉴스레터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경기도 ‘핫’ 소식만 선별 지금까지 MZ세대가 주목한 ‘뉴스레터’ 트렌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현재 경기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레터’가 발행 중입니다. 우선, 도민들에게 놓치지 말아야 할 경기도 소식을 선별해 제공하는 뉴스레터 ‘나의 경기도 핫’이 있습니다. 매주 1회 바쁜 도민들이 꼭 알아야 할 ‘돈 되는 정책’부터 도내 핫플레이스, 맛집, 다양한 최신 트렌드 등 실속 있는 정보만을 모아서 소개합니다. 나의 삶을 한 단계 올려줄 배움에 관심이 있다면, 매주 목요일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 ‘오늘의 지식’에 주목하세요. 다양한 분야의 무료 강좌와 함께 알아두면 좋을 지금 뜨는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도내 가볼 만한 곳과 축제, 핫스팟 등 최신 여행 트렌드를 볼 수 있는 경기관광공사 뉴스레터 ‘경기관광’과 게임, 만화, 음악 등 콘텐츠산업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과 강연, 오디션 소식 등을 담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콘진 뉴스레터’ 등이 발행 중입니다.

경기도는 매주 1회 바쁜 도민들이 꼭 알아야 할 경기도 소식을 선별해 제공하는 뉴스레터 ‘나의 경기도 핫’을 발행 중이다.  ⓒ 경기도청


한편, 도는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월간 도정소식지 ‘나의경기도’ 신규 구독자 모집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구독자 중 200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인데요. 이번 이벤트에는 당첨 확률을 높이는 팁이 있습니다. 바로 ‘나의 경기도’ 책 또는 웹진 구독 시 뉴스레터 ‘나의경기도 핫’을 함께 구독하는 것입니다. 경기도민을 위한 돈이 되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핫한 뉴스레터. 이번 기회에 구독해 보는 건 어떨까요?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경기도소식 #뉴스레터 #MZ세대 #뉴스레터 트렌드 #구독자 #큐레이션 #스팸메일 #큐레이션 뉴스레터 #뉴닉 #어피티 #부딩 #주말랭이 #스티비 #메일리 #헤이버니 #나의경기도핫 #오늘의 지식 #경기관광 #경콘진 #나의경기도 #선물 #편의점 상품권 #경기도핫플레이스 #축제 #여행 트렌드 #경기도맛집 #경기도청책 #신규구독자모집 #플랫폼 #지원사업 #공모전 #경기도행사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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