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구봉도 해솔길 따라 자연여행 떠나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14
바다가 보이는 구봉도. 구불구불한 구봉도 해솔길을 학생들이 올라가고 있다.  ⓒ 이유준 기자


꿈기자는 대학부설 과학영재원 하반기 현장탐방으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구봉도에 다녀왔다. 구봉도는 대부도 북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예전에는 섬이었으나 시화호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되면서 대부도에 포함되었다. 구봉도는 아름다운 봉우리가 아홉 개로 되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부도에는 대부도 전체를 돌아보는 ‘대부해솔길’ 이 있는데, 꿈기자는 대부해솔길의 7개의 코스 중 하나인 ‘구봉도 해솔길’을 갔다. 구봉도 해솔길은 총 길이 10.5km이고, 자연 그대로 형성된 오솔길과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천영물 약수터, 낙조전망대, 구봉선돌, 종현어촌체험마을 등이 있다.

구봉도 해솔길의 천영물 약수터는 바닷가에 있지만 바닷물이 아니고 민물이다.   ⓒ 이유준 기자




구봉도 산길에서는 소나무, 상수리나무, 참나무, 이끼 등을 관찰할 수 있다.   ⓒ 이유준 기자


대부 해솔길 1코스 중 ‘구봉도 해솔길’은 구봉공원 주차장에서 시작된다. 구봉도 산길을 올라가면 소나무, 상수리나무, 참나무, 이끼 등을 볼 수 있고, 산 아래 바닷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길을 내려오면 처음 나오는 것이 천영물 약수터이다. 천영물 약수터는 거북이 입에서 물이 나오는 모양을 하고 있다. 바로 옆은 바다지만, 약수터 물은 바닷물이 아닌 민물이다. 이것은 지하수가 흐르고 있다는 뜻이다. 이 물은 깨끗하므로 마셔도 된다.

해안가에서 학생들이 암석과 갯벌 생물을 관찰하고 있다.   ⓒ 이유준 기자


해안가 모래사장에는 조개껍데기와 다양한 퇴적물이 있다. 이곳에서는 암석을 관찰하고 갯벌 생물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개미허리 아치교(왼쪽)와 낙조전망대는 구봉도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 이유준 기자


약수터를 지나 산길을 따라,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면 개미허리 아치교가 나온다. 개미허리 아치교는 구봉도 끝 쪽에 위치해 있어, 길이 좁은 것이 특징이다. 개미허리 아치교를 지나고 산봉우리 하나를 넘으면 구봉도의 끝자락에 있는 낙조전망대가 나온다. 낙조전망대는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이고, 구봉도를 대표하는 장소이다.

바닷가에는 할아배 바위와 할매 바위가 있다.   ⓒ 이유준 기자


낙조전망대를 나오면 두 개의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를 구봉이 선돌이라고 부른다. 두 개의 바위 중 큰 바위는 할아배 바위, 작은 바위는 할매 바위라고 부른다. 해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종현어촌체험마을이 있고, 그 뒤에는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재미있는 건축물도 있다. ​구봉도 해솔길은 자연 그대로 형성된 오솔길과 해안길을 따라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있다. 자연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여행코스다. ○ 구봉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산 25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경기도-중국 항저우시 스타트업 협력체계 가동
이전글 청년들이여, 평화를 상상하라! 10.4 남북공동선언 12주년 기념 평화대담 청년토크쇼 `비정상회담 ...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