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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밤에도 틈만 나면 걸어볼까?

낮에도 밤에도 틈만 나면 걸어볼까?

낮에는 맨발길, 밤에는 공원산책

 

맨발로 자연과 교감하며 ‘지구와 몸을 연결한다’는 ‘어싱(earthing)’. 맨발로 땅을 디뎌서 걷는 것을 말하는 어싱이 요즘 유행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부천 곳곳에 걷기 좋은 길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 큰 기쁨을 준다. 땅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맨발길부터 CCTV 및경관조명으로 더욱 안전해진 밤 산책까지! 낮에도, 밤에도 걷기 좋은 부천에서 한 걸음 한걸음 천천히 걸으며 힐링의 순간들을 경험해보자.

 

글 김은희 주무관 사진 최준근 자유사진가

 

소새울 근린공원

 

낮에도 걷기 좋은,

우리 동네 맨발길

 

소새울 근린공원

 

가지런히 펼쳐진 보드라운 맨발황톳길을 마주하니 걷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몸의 독성을 제거해주고, 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좋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은 물론, 신발 보관함이 갖춰져 있어 부담 없이 신발을 벗어놓고 걷기 좋다.

 

또한 맨발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곳곳에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쉬엄 쉬엄 걷기에 좋다. 요즈음 맨발 걷기 열풍이 대단하다. 이에 부천시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및 녹지 공간에 자연과 더불어 힐링할 수 있는 맨발길을 조성했다. 새롭게 맨발길이 조성된 곳은 소새울근린공원, 상동호수공원, 반달공원, 서촌공원, 포도마을 일원 송내대로변 등 5개소로, 일부 맨발길은 세족장도 갖췄다.

 

또 등산로로 인기가 많은 원미산 , 도당산 , 범박산 , 성주산 , 작동산 , 은데미산 내의 자연형 흙길은 시민들이 맨발로 걷기에 편하도록, 돌이나 나무뿌리 제거 등 노면을 정리했고 벤치와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저관리형 맨발길로 정비 했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기존 공원 및 녹지 공간의 산책로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해 맨발길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포도마을 일원 송내대로변

 

성주산

 

원미산

 

일부 맨발길에는 세족장도 갖췄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밤 산책,

상동호수공원 & 해그늘식물원

 

상동호수공원

 

밤이 되면 하루 내내 긴장했던 마음들이 한없이 너그러워진다. 하루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공원 밤 산책으로 힐링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큰 호수를 품고 있는 상동호수공원은 시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나 밤이 되면, 도시의 야경이 보석처럼 비치는 호수와, 올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빛 조명으로 눈도 마음도 즐거워지는 산책 공간으로 변신한다. 게다가 호수 주변에 CCTV와 경고벨· 안전 감지기 등 사고 예방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설치해 밤에도 더욱 안전해졌다. 또한 호수 난간에 파란색 조명도 설치, 위험 발생 시 빛을 밝혀 주변에 상황을 알리는 시스템도 갖췄다.

 

새 단장한 해그늘식물원도 밤 산책하기 딱 좋다. 해그늘식물 원은 2011년 조성된 전국 최초 음지식물원으로, 장애인과 노약자가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무장애 산책로를 마련했으며, 보행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도 폭도 넓혔다. 게다가 아기자기한 조명 조형물은 마음을 포근하게 해준다.

 

 

해그늘식물원

 

밤 산책 하나 더! 낭만의 야간개장,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호수식물원 수피아

 

다채로운 야간경관으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장소로 변신한 수피아에서 한여름 밤 낭만을 즐겨보자.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 ~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사전 예약 후, 야간 관람이 가능해진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한여름 밤에 만나는 야간 온실은 웨이브 조명을 활용한 숲속의 파도, 레이저 조명을 활용한 숲속의 정령 등 거점별 특화 공간으로 연출돼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야간 개장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사전 신청 후,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주간 입장료와 똑같이 성인 3천 원이며 부천시민은 50% 할인받아 1천 5백 원이다.

 

호수식물원 수피아

 

수피아 야간개장 예약하러 가기

 

mini intreview

 

김귀원, 장정숙 님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집 근처에 맨발 황톳길이 생겨서 아주 좋습니다. 발 건강에도 좋고요.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시민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황톳길들이 부천 곳곳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황토가 딱딱해지지 않도록 꼼꼼한 관리도 부탁드려요.

 

하은혜, 이가연, 조예솔 님

부천시 원미구 중동

 

 

오늘 친구들이랑 공원 놀러 나왔다가 처음으로 걸어봤는데, 재밌어요. 바로 앞에 씻을 수있는 곳도 있어서 더 좋아요. 처음 걸어봐서 그런지 느낌이 조금은 낯설었지만, 친구들이랑 재밌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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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부천 표지는 시민과 함께합니다.

지금, 신청해주세요. 부천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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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sagol@korea.kr 성함, 연락처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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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호 표지

김광수·선선율·김서진

가족이 응모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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