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지난호보기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지난호보기상세조회테이블
랜선으로 즐기는 우리 동네 문화공연

랜선으로 즐기는 우리 동네 문화공연
지역 예술단체 영상촬영 지원 사업 활발

 

<부천시니어멘토스쿨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


코로나19는 우리가 일상에서 즐기던 문화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예술을 대면 방식으로 향유 하던 시대에서 영상콘텐츠라는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급변시켰다.

영상화된 공연과 전시는 정해진 일시와 한정된 공간에서 관람해야 하는 한계를 해소하며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일반 예술가가 제작하기에는 기술적인 부분과 제작비 등에서 부담이 된다. 지역 예술가들에게 이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소식이 있다. 바로 부천시가 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 예술단체 영상촬영 지원 사업’ 때문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공연무대를 잃어버린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과 전시를 촬영해 영상콘텐츠로 제작해준다. 부천시와 부천시민미디어센터와의 협업으로 촬영된 비대면 공연과 전시영상콘텐츠는 편집해 무료로 제공한다. 제작된 영상은 부천시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부천시 문화예술’ 을 통해 선보인다.

부천시니어멘토스쿨(약칭, 부시멘)회원 이순희 시민PD는 “퇴직 후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가고 싶고, SNS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서 영상촬영전문가과정 교육수료 후 부시멘에 들어와 활동하면서 지역예술인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천시니어멘토스쿨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


문화예술과 김수인 주무관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코로나 시기에도 예술활동과 공연을 지속할 수 있는 지원 사업으로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영상편집은 거의 모두 제 손을 거쳐서 업로드 된다. 몸은 힘들지만, 다양한 예술분야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좋았다. 이 사업 추진으로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예술 활동의 지속가능성 기회와 시민PD분들에게는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킬 수도 있었다.”며 보람을 전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콘텐츠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예술 활동을 멈추지 않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하며, 새로운 예술표현방식으로 예술과 관람객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체이다. 문화예술의 또 다른 소통방식으로 그동안 목말랐던 공연문화예술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

 

<원스톱 공연 관람 플랫폼으로 개편된, 부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한편, 부천시는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원스톱 공연 관람 플랫폼으로 개편, 다양한 부천시 공연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부천을 대표하는 판타스틱영화제, 국제만화축제, 비보이대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규모 예술단체 영상촬영지원 등으로 총 9개의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문화예술과 032-625-3113

민연주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지난호보기이전글다음글
이전글 두근두근 꿈꾸는 인생학교
다음글 1년을 기다려온 BIFAN, 이상해도 괜찮아
  • 정보제공부서 : 홍보담당관 미디어홍보팀
  • 전화번호 : 032-625-2147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