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 한해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한눈에 보는 부천시 10대 뉴스

누군가에게는 기대였던, 또 다른 이에게는 아쉬움이 남았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연말을 잘 마무리하기 위한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부천시는 코로나19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수피아 식물원과 도서관, 부천아트센터를 개관해 시민의 여가생활을 위한 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민선 8기 출범으로 새로운 부천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부천시의 2022년 주요 10대 뉴스와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내년의 기대와 소망을 담았다.
 

글 이유리 주무관 사진 이보영 주무관

1. 코로나19 방역 총력대응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부천시는 명절과 연휴에도 선별진료소를 열고 확진자 생활편의 지원과 코로나19 대응 상황반 운영 등 방역 전선에서 총력대응을 펼치고 있다.

2. 무릉도원수목원 누구나숲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개장

숲길을 따라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목재 데크를 만들어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누구나숲길이 4월 19일 개장했다. 6월 2일에는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상동호수공원 식물원 수피아를 열어 지속 가능한 녹색공간 조성에 힘썼다.

3.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개관

테마 메이커 공방과 목일신 작가 체험존을 운영하는 별빛마루도서관이 7월 6일, 고강동의 선사문화유적과 수주 변영로의 문학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수주도서관이 7월 8일 개관해, 책 읽는 도시 부천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 민선8기 출범

7월 1일, 민선 8기가 새로운 부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민선 8기는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83만 부천시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 힘찬 여정을 출발했다.

5. 온세미 반도체 연구소 유치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온세미가 부천 사업장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공장 라인을 증설하기 위한 착공식을 7월 7일 개최했다. 이로써 부천시는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주요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6. 기록적 폭우 신속 대응

8월 8일, 우리 시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주택과 도로 침수 등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피해보상 재난지원금 마련 등 신속한 조치로 시민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했다.

7. BIFAN 등 국제 행사 성공개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등을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문화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였다.

8. 시민화합한마당 등 시민축제 3년 만에 재개

10월 1일, 부천시민의날을 기념한 시민화합한마당과 복사골예술제 등 부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지역주민 축제가 개최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고 일상 회복을 준비했다.

9. 부천아트센터 준공식 및 시범 공연 운영

10월 6일, K-클래식을 이끌 전문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준공식과 시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자체 최초 카사방社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될 콘서트홀, 가변 블랙박스형 소공연장, 콘서트홀과 같은 음향 조건을 갖춘 연습실, 그리고 야외 잔디광장에 흩어질 아름다운 멜로디가 기대된다.

10.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부천시 조정지역 해제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국토부에 마스터플랜 공동 수립과 재정비 절차 간소화 특례법을 제안했다. 한편 11월 14일 부천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