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물 만난 공원 '도장깨기' 어때??
물 만난 공원 6월 1일 동시 개장
여름의 시작 6월, 아이들에게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 있다. 여름을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인 ‘물 만난 공원’이 6월 1일 동시에 개장했다는 소식이다. 부천의 7개 공원에 마련된 물 만난 공원은 쾌적한 물놀이 공간에서 시원한 물줄기에 더위도 식히고 친구들과 물놀이도 하며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이용료까지 무료라 매년 시민들의 여름휴가지로 사랑받아왔다. 웬만한 키즈카페, 워터파크보다 가성비 최고인 부천의 물 만난 공원. 이번 주말, 물 만난 공원에서 그 누구보다 더 빨리 시원한 여름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글 김은희 주무관 사진 이보영 주무관, 최준근 자유사진가
FunFun~~
펀펀한 ‘물 만난 공원’
골라 가는 재미 가득
더운 여름, 피서지로 물 만난 공원만큼 더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 도심 속 공원 안에 마련돼 편리하고 쾌적할뿐더러, 물놀이장 주위로 설치돼 있는 파라솔 또는 그늘막에 돗자리 하나만 펴주면 어른도 아이도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무엇보다 도서관, 주차장, 지하철역 등 문화시설 및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물놀이뿐 아니라 여러 가지 문화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건 안 비밀.
주차ok | 탈의실 | 화장실 | 자전거문화센터
물놀이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오정대공원
오정대공원 물놀이장은 규모도 크고 주위에 놀거리가 다양해서 하루를 아낌없이 신나게 보낼 수 있다. 물이 얕아서 어린 아이들도 놀기에 제격. 물놀이가 끝나면 오정대공원 안에 있는 자전거문화센터 에 가보자. 자전거 대여소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자전거도 타볼 수 있고, 자전거 관련 자료와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오정구 상오정로 183
주차ok | 탈의실 | 화장실 | 도서관 | 매점
시원한 물줄기가 매력만점 중앙공원
워터버킷, 미끄럼틀 같은 다이내믹한 놀이기구는 없지만 여러 곳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매력적 인 중앙공원 물놀 이장.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No. 이와 함께 중앙공원 내에는 숲속 작은도서관이 위치해 있어 책 읽는 즐거움은 덤이다. 특히 6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하는 주황빛의 여름 꽃 능소화를 만나볼 수 있는 인스타 명소 , 능소화 터널 도 있으니 인생샷도 남겨보길 바란다.
원미구 소향로 162
주차ok | 탈의실 | 화장실 | 도서관
두 개의 물놀이장, 숲속 그늘의 소사대공원
주위 높은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한 자연형 그늘에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인 숲속 물놀이장. 두 개의 물놀이장에, 그 물놀이장을 잇는 물길이 매력적 이다. 무엇보다 5분마다 쏟아지는 메인 물놀이장의 워터버킷은 폭발적인 물벼락으로 즐기는 아이들 뿐 아니라 보는 사람까지 짜릿하게 만들어준다.
소사구 소사로 107
주차ok | 탈의실 | 화장실
그늘막 텐트 피크닉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버섯모양의 분수와 워터버킷 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 다양한 미끄럼틀 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물놀이장 중 하나. 지정된 장소에서는 그늘막 텐트도 설치 가능해 피크닉 장소로도 인기다. 물놀이장 외에도 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밭은 아이들이 공놀이하거나 뛰어 놀기에도 좋고, 자전거도로도 따로 마련돼 있다.
소사구 연동로 89
주차ok | 탈의실 | 화장실 | 도서관 | 원미산 산책로
미니 워터파크 인기만점 원미공원
힘차게 쏟아지는 워터버킷의 시원한 물줄기에 더위가 싹~. 워터버킷, 슬라이드, 미끄럼틀 등 미니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에 인기만점인 원미공원. 특히 원미공원 물놀이장은 원미도서관 이 바로 뒤에 위치해 있어 물놀이를 즐기고 난 후, 책 읽으며 시간을 보내도 좋고, 산책로도 잘 돼있어 쉬엄쉬엄 걷는 것도 추천한다.
원미구 소사로 456
대중교통 추천 | 탈의실 | 화장실 | 백만송이장미원
36개월 이하 아이들에게 추천 도당근린공원
울창한 숲속에 위치해 그늘이 일품 인 도당공원 물놀이 장은 작고 아담하지만, 미끄럼틀도 있어 36개월 이하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 를 할 수 있다. 도당공원의또 다른 매력은 바로 백만송이장미원 . 물놀이 후 백만 송이장미원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해보자.
오정구 여월동 산30-1
대중교콩 추천 | 탈의실 | 화장실 |
다양한 물놀이 시설 수주근린공원
크고 작은 미끄럼틀과 워터버킷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 폭탄 으로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주차장이 따로 없고, 공원 앞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 해서 오기도 편하다. 주변에 고강제 일시장이 있어서 간단한 주전부리도 굿!
오정구 고강동 190-11
깐깐한~~
물 만난 공원!
하루 4번 수질체크, 안전관리자 상시대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 또 안전! 즐거운 물놀 이를 위해서는 언제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공간과 깨끗한 수질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신경 쓰고 있다. 운영 기간 중에는 하루 4번 수질 체크를 하며 부모의 마음으로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각 물 만난 공원마다 응급구조사 자격 증을 갖춘 안전관리자를 의무 배치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tip
물 만난 공원 운영 회차
1회차 10:00-10:45 15분 휴식
2회차 11:00-11:45 15분 휴식
3회차 12:00-12:45 15분 휴식
점검 및 수질관리 13:00-14:00 용수교체실시
4회차 14:00-14:45 15분 휴식
5회차 15:00-15:45 15분 휴식
6회차 16:00-16:45 15분 휴식
tip
물 만난 공원 물놀이장, 이렇게 이용하세요.
기간 6월 1일(토) ~ 8월 18일(일)
- 방학 전 주말운영 : 6월 1일(토) ~ 7월 21일(일) / 17일
- 방학기간 매일운영 : 7월 23일(화) ~ 8월 18일(일) (월요일, 우천 시 휴장) / 24일
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45분 운영, 15분 휴식) 대상 13세 이하 어린이(3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입장)
복장 수영복 및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착용 (수질관리 위해 꼭!)
이용료 무료
tip
물놀이 필수템
1. 물놀이 복장으로 입고 가자.
부모든 아이든 물놀이 복장으로 입고 오는 것이 편하 다. 하지만 탈의실이 마련돼 있으므로 부득이 물놀이 복장으로 오지 않아도, 갈아 입을 공간은 마련돼 있다.
2. 얼음물과 간식 준비!
45분 놀고 15분 휴식 때 먹을 얼음물과 간식을 꼭 챙겨가 자. 한편, 배달도 가능하지만, 밖에서 받고 밖에서 먹어야 한다. 그리고 쓰레기는 집으로 꼭 되가져가길 바란다!
3. 비치타월 필수!
몸이 젖은 상태에서 있으면 한기가 느껴질 수있으니, 비치타월은 꼭 챙겨가자.
4. 돗자리, 테이블 준비!
모든 물놀이장에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돼 있긴 하지만 앉아서 쉴 수 있는 돗자리는 필수! 간단한 간식을 먹고 쉬려면 작은 접이식 테이블도 있으면 좋다.
5. 선글라스, 모자는 선택
한여름 자외선에 선글라스 모자도 준비해가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