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가치 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신세계 프라퍼티가 경기도 내 6개 스타필드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사회적가치 창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업사업 14개를 추진합니다. 경기도-신세계 프라퍼티, ‘ESG 업무활성화’ 위해 맞손 경기도와 신세계 프라퍼티는 21일 오후 스타필드 수원 4층 별마당 도서관에서 ‘기회로 여는 빛나는 미래를 위한 경기도-신세계 프라퍼티 ESG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와 신세계 프라퍼티가 ESG를 위해 생각을 같이하고 함께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많은 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공연의 기회를, 태양열을 만드는 기회를, 불우한 청년에게 기회를 주는 사업도 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이런 것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기업이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신세계 프로퍼티가 앞장서 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시장에서 돈으로 잘 보상받지 못하는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예술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하고 있고 올해는 기후변화에 행동으로 활동하시는 분들, 농촌이나 어촌에서 창업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회소득도 만들었다”면서 “계속해서 다른 많은 기업과 손잡고 지금은 별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필요한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제가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을 만들고 이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 도지사님께서 명확히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항상 기업경영을 하면서 기업의 존재 이유를 직원들과 고민한다”라면서 “우리 기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대한민국 국민이란 공동체에서 유의미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 역할이 ‘별마당 도서관’이었고, 처음 (별마당 도서관을) 열었을 때 시민들이 이해를 못 했다. ‘소통의 공동 공간을 만들자’라는 의미였는데, (시간이 지난 후, 별마당 도서관을) 지금은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고, 발전시켜 (이곳에서) 공연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치의 관점에서 (경기도가) 별마당 도서관을 대상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임영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SG 업무활성화’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도내 스타필드 매장은 수원, 하남, 위례, 부천, 고양, 안성 등 도내 스타필드 매장 6곳입니다. 이곳 6개의 매장에서는 ESG 가치 확산을 위한 6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업경영의 핵심 요소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추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협력사업은 ▲기후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유휴공간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가치소비 확대와 반려동물 상생을 위한 생태계 조성(사회적기업 마켓 플레이스 확대, 전통시장 특화브랜드 지원사업을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업,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캠페인, 반려동물 산업 기업 제품 발굴) 등을 진행합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창출 예술인 지원 등 문화예술 기회 확대(기회소득 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경기히든작가 지원 협업, 우수 출판 콘텐츠 지원 협업) ▲미디어 우수콘텐츠 제작 및 확산 지원(경기도 역사·문화·사회 등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공익 캠페인 콘텐츠 발굴 및 제작)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 확대(‘스타필드 플레이’와 ‘별꿈 서포터즈’ 활용한 멘토링 기회) ▲민·관 ESG 협력방안 및 사회가치 성과측정 연구(네트워크 구성, 성과측정 연구)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모든 사업은 기존 경기도 RE100 등 주요 정책과 연계되는 것이라고 경기도가 전했습니다. 특히 경기도가 ESG 협업사업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면, 신세계 프라퍼티는 유동 인구가 오가는 스타필드 매장에서 사업 진행에 적극 협력하게 됩니다. 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번 민관 협력으로 도민들이 ESG 가치에 공감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범사례가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특별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세바시에는 ▲의사 출신 경제학자이자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의 저자, 김현철(홍콩과학대) 교수 ▲‘부시파일럿, 나는 길이 없는 곳으로 간다’의 저자, 오현호(항공기 조종사) 파일럿 ▲해양 폐기물 플로깅 크루 활동을 하는 친환경 뷰티 소셜벤처, 정마리아(톤28) 대표이사 ▲국악밴드 ‘온도’의 보컬리스트 김아영 ▲고양이 행동 교정 전문가, 나응식 수의사 등이 강연자로 참여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경기도_사회경제국 #사회경제과 #기후_사람_소통의_시대 #경기도×신세계_프라퍼티 #기회로_여는_빛나는_미래 #경기도_스타필드_협약식 #세바시_특별강연 #상생기회_거버넌스 #문화예술 #환경 #상생기회_청년 #상생_동물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