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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단, 미국·캐나다 방문] ⑨ 총 1조 4천억 원 투자유치. 캘리포니아 등 4개 주와 교류협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5-20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초 목표했던 1조 원을 뛰어넘는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협력에 성공했습니다.  ⓒ 경기도청


5월 6일부터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초 목표했던 1조 원을 뛰어넘는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협력에 성공하며 18일 귀국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에서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 빅토리아시 등 2개국 4개 주 7개 주요 도시를 누비며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김 지사는 귀국 전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총 네 가지 방문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오후 LA무역관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마크 실베스트리(Mark Silvestri) 사이먼프로퍼티그룹 개발부문 사장, 우체 아큐주오(Uche Akujuo) 부사장, 신상화 ㈜신세계인터내셔널 상무, 윤홍립 ㈜신세계사이먼 상무를 만나 경기도 내 프리미엄아울렛 신규·확장에 따른 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경기도청


총 1조 4,28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 성공 김동연 지사는 방문 동안 총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협약(MOU)과 4건의 투자의향(LOI) 확인 등 총 1조 4,28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과 ㈜코스모이엔지 610억 원에 이어 세계적 반도체 소재 기업인 A사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6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는데요. A사는 기존에도 경기도에 투자하던 기업으로 기존 투자금액 5천억 원을 포함해 추가로 약 8,6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A사의 추가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이번 방문 기간 중 두 차례 화상회의를 열고 투자를 독려했습니다. 미국 현지에 있는 김 지사와 미국 본사, 상하이에 있는 아시아 총괄 대표, 한국 대표가 참여하는 두 번에 걸친 화상회의 결과, A사는 10억 달러라는 대규모 투자의향을 밝혔습니다. 이 밖에 전기차 부품산업 기업 B사 1천억 원, 반도체 장비 기업 C사 57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방문 기간 협약 2건 4,110억, 의향 3건 1조 170억 원 등 1조 4,280억 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반도체 관련 기업인 D사도 투자의향을 밝혔지만, 구체적 금액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투자유치는 해외기술을 한국기업이 들여와 상용화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와 동부지역에 기업을 유치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합니다.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대개발과 경기동부대개발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6일 오후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무역·투자, 기후변화, 인적교류,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 경기도청


캘리포니아 등 북미 서부지역 4개 주 교류협력 강화 김 지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워싱턴, 애리조나주와 캐나다 BC주 등 4개 주 주지사 4명을 모두 만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개빈 뉴섬 주지사와 만나 12년 만에 양 지역 우호 협력 관계를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업무협약 체결 후 기자들과 만나 “뉴섬 주지사가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약속을 했습니다. 아주 강한 협력 의지를 표명해 기쁘다.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면담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워싱턴과 애리조나주와는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습니다. 두 지역 모두 경기도의 교류 불모지로 경기도지사로서는 첫 방문지였데요. 애리조나주에서는 케이티 홉스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습니다. 워싱턴주에서는 기후주지사로 불리는 제이 인즐리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도지사 김동연이 만나 기후위기 공동대응에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에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BC주에서는 국빈급에 준하는 환대를 받으며 양 지역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행사 참석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데이비드 이비 수상이 김 지사를 찾아와 단단한 유대관계를 보여줬습니다.

스타트업 방문단은 김 지사가 방문한 구글과 엔비디아, 유니콘 기업인 비즈에이아이, 애리조나주립대 일정 등에 참가해 교류협력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엔비디아 방문 모습.  ⓒ 경기도청


빅테크·유니콘 기업 면담에 경기도 스타트업 등 동행 김 지사의 이번 북미 출장에서 눈길을 끈 내용 가운데 하나는 일정을 함께한 스타트업(새싹기업) 방문단이었습니다. 주지사 면담, 기업 면담에 기업인과 함께 참석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관계를 형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인데요. 이들 스타트업 방문단은 김 지사가 방문한 구글과 엔비디아, 유니콘 기업인 비즈에이아이, 애리조나주립대 일정 등에 참가해 교류협력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방문단 중 한 명은 엔비디아사와의 면담을 마친 후 “중소기업은 구글, 엔비디아와 같은 빅테크 기업 관계자와 만나 인사 나눌 기회를 얻기가 어렵다”면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의미를 뒀습니다. 기업 가치가 12억 달러로 미국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인 비즈에이아이사 방문에서는 크리스 만시 대표와 스타트업 방문단 간 성공비법을 놓고 1시간 넘게 토론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기도 스타트업과 반도체 관련된 기업들이 함께 와서 기업협력에 중요한 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미국 내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본사, 미국의 대표 유전체 분석 기업인 일루미나 등을 찾아 경기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시각 13일 오전 캐나다 BC주 총독 관저와 주의회를 방문해 재넷 오스틴(Janet Austin) 주총독,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주수상 등과 양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 경기도청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워킹홀리데이 등 청년교류 확대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워싱턴주립대와 UC샌디에이고 대학을 찾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워싱턴대에서는 30명의 청년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UC샌디에이고에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25명의 청년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청년들의 해외교류 확대를 위해 김 지사는 캐나다 BC주 이비 수상을 만난 자리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쿼터 정원이 기존 4천 명에서 1만 2천 명으로 늘었다는 점을 언급하고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청년인턴 등 여러 청년 지원사업과 워킹홀리데이를 연계해 경기도 사업 선발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등 협력 방법을 찾아봤으면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애리조나 주지사 등과 면담에서는 한국 전문인력의 전문직 비자 취득이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고,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증대를 위해 현재 미 의회에 계류 중인 한국동반자법 통과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부총리 경험 등을 활용한 경제외교 현안 해결 지원에 노력했습니다. 김 지사는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투자유치를 하게 돼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돈 버는 도지사로서 앞으로 100조 이상 대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면서 “4개 주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기술교류, 인적교류 등의 협력기반을 만들었던 것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방문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이전 기사 보기 [경기도 대표단, 미국·캐나다 방문] ① 세계 5위 경제 규모 캘리포니아주와 12년 만에 우호협력 관계 재개 [경기도 대표단, 미국·캐나다 방문] ② 김동연 경기도지사, 미국 엔비디아에 “경기도 AI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협력 제안 [경기도 대표단, 미국·캐나다 방문] ③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내 스타트업과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성공 경험 공유 [경기도 대표단, 미국·캐나다 방문] ④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 위기 공동 대응 노력 [경기도 대표단, 미국·캐나다 방문] ⑤ 김동연 경기도지사, 워싱턴대학과 청년사다리 파트너십 공고히 [경기도 대표단, 미국·캐나다 방문] ⑥ 김동연 경기도지사, 캐나다 BC주와 교류협력 강화 ‘한 뜻’ [경기도 대표단, 미국·캐나다 방문] ⑦ 첨단산업 위해서라면···쉴 틈 없다 [경기도 대표단, 미국·캐나다 방문] ⑧ 마지막 날까지 숨가쁜 일정 소화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경기도대표단 #미국_캐나다_방문 #투자유치 #투자 #스타트업 #해외기술 #경기북부대개발 #경기동부대개발 #㈜신세계사이먼 #경기청년사다리 #일자리창출 #㈜코스모이엔지 #워킹홀리데이 #청년인턴 #기술교류 #인적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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