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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지역출판’과 ‘지역서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12
[앵커멘트] 갈수록 출판업계가 대형화되고 프랜차이즈화 되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만 살아남는 적자생존의 독식구조가 심해지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자신만의 색깔을 간직한 지역서점과 지역출판사들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최창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흔이 넘어서 자신만의 출판사를 만든 류미진 대표 편집부터 제작과 마케팅까지 혼자서 하는 1인 출판사입니다. 여러 명의 의사 과정을 거치는 대형 출판사와 달리 작가와 출판사 대표가 일대일로 일하기 때문에 개성 있는 책이 만들어집니다. 엄마의 바느질이 그대로 담겨있는 그림책과 서점 주인이 쓴 첫 책 등 대형 출판사에서는 외면받을 수도 있는 책들이 이곳에서는 가능합니다. [인터뷰] 류미진 / 1인 출판사 대표 “다 대형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 기회를 못 가지시잖아요. 1인 출판사와 만났을 때 이 세상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색감 있는 책들을 많이 독자분들이 소유할 수 있고….”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여행을 테마로 한 독립서점입니다. 한편에서는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용품을 팔고, 음악회나 낭독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동네 사랑방과 같은 문화플랫폼을 만드는 게 목표 SNS를 통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고, 온라인 서점 이용이 어려운 동네 어르신들의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세연 / 독립서점 대표 “서점이 없는 동네는 죽은 도시라는 얘기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다양한 문화나 라이프와 연결이 되는 공간으로 성장을 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경기도 내 지역출판과 지역서점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38개의 지역출판사와 서점이 참여한 홍보 전시입니다. 지역출판사에서 만든 책과 지역서점에서 직접 큐레이션 한 대표 도서들을 구입할 수 있는 북마켓도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박금선 / 경기도 콘텐츠정책팀 주무관 “큰 프랜차이즈 서점에서 밀린 동네 서점들이 없어지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동네 지역서점을 살려서 동네 주민들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해드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드리고자….” 경기도는 출판산업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출판물 제작 지원과 지역서점 인증제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부천시 소재 1인 출판사 2.류미진 / 1인출판사 대표 3.용인시 소재 독립서점 4.이세연 / 독립서점 대표 5.경기도서, 또 다른 세상의 발견/롯데백화점 분당점(12월9~11일) 6.박금선 / 경기도 콘텐츠정책팀 주무관 7.영상취재 : 나인선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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