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이라는 단어를 인터넷에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가 수두룩하게 나온다. 그만큼 웹툰은 사람들이 즐겨 보고 관심을 갖는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웹툰이란, 말 그대로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만화를 이야기하는데, 기존의 아날로그 형식의 만화와 달리 웹툰은 조금 더 접근성이 높고 간략하게 스토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편이다. 기자도 웹툰을 좋아하고 자주 즐겨보는 편이라 장래희망으로 웹툰작가를 꿈꾼 적이 있는데, 이번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미래교육 중 웹툰작가 체험이 있다고 해서 참여했다.

웹툰작가 수업에서 먼저 웹툰의 정의와 여러 지식들을 배웠다. 웹툰 플랫폼이 7개 정도가 있으며 웹툰에 관련된 직업도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웹툰 관련 직업으로는 대표적으로 웹툰PD, 캐릭터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있고 이들이 서로 협력하며 하나의 멋진 작품을 만든다는 게 굉장히 흥미로웠다.



다음으로 본격적으로 그림그리기를 시작했다. 웹툰 그리기 프로그램에 있는 여러 브러쉬와 툴바를 이용해 보고 레이어를 이용해 자기 얼굴를 따라 그리며 손에 익혔다. 태블릿 PC로 그리다 보니 간편하게 여러 느낌을 낼 수 있어 좋았다. 마지막으로 만화를 그렸는데 스토리를 구상하고 시나리오를 짜고 만화까지 그려보니 내가 진짜 작가가 된 느낌이었다.



이번 미래교육을 통해 웹툰이라는 분야에 더 큰 관심이 생겼다. 덕분에 나의 미래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아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