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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달콤한 추억 만들어요" 제1회 거북섬 봄 달콤축제로 사계절 축제 시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5-21
시흥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시화호 거북섬에서 ‘사계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북섬 사계절 축제는 ▲봄 ‘달콤축제’ ▲여름 ‘해양축제’ ▲가을 ‘그린 페스타’ ▲겨울 ‘산타 페스타’로 구분된다. 그 시작은 달콤하고 스윗한 디저트들과 함께 즐기는 ‘2024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단 3일 동안 시흥 거북섬 별빛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시흥시 관내 카페, 공방 등 소상공인들과 함께했다.
‘제1회 달콤축제’가 시흥 거북섬 별빛 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 시흥시


이날 행사는 달콤 디저트 페어, 달콤 디저트 공방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물길 따라 버스킹, 거북섬 걷기 한마당 등의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달콤 클래스, 달콤한 투어 등의 특별 프로그램과 달콤 축제 퍼포먼스, 달콤 듀엣 가요제 등도 열렸다. 기자는 5월 18일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 열리는 축제에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많은 디저트 공방과 가게가 시민들을 맞았다.  ⓒ 김주혜 기자


시흥시 관내 디저트 카페와 공방들이 참여한 체험은 대부분 유료로 진행되었다. 케이크 보석함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딸기 컵케이크 비누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등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들이 많았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줄을 서며 다양한 공예 작품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축제 이름에 걸맞게 각종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해 방문객들은 디저트를 사먹으로 휴식을 취했다.

달콤 축제 퍼포먼스에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거북 케이크를 공개했다.  ⓒ 김주혜 기자


오후 2시에는 달콤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달콤 축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내빈 소개 후, 제1회 달콤 축제를 축하하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거북 케이크가 공개되었다. 거북 케이크는 엄청나게 큰 사이즈를 자랑했다. 사회자는 거북 케이크를 꾸밀 수 있는 5명의 시민들을 가위바위보로 뽑았지만 기자는 아쉽게 떨어지고 말았다.

달콤한 투어 ‘거북섬 한 바퀴, 스탬프 투어’에 참가해서 미션을 수행하고 상품을 받았다  ⓒ 김주혜 기자


달콤 축제 퍼포먼스를 구경한 후, 달콤한 투어 ‘거북섬 한 바퀴, 스탬프 투어’에 나섰다. 거북섬을 한 바퀴 돌며 장소별 미션을 수행하고, 목걸이 리플렛 뒷면의 투어거북이에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 완료 후 종합안내소 부스에서 뽑기 이벤트에 참여해 상품을 받았다. 6개의 미션은 거북선 SNS친구 맺기, 마리나 경관 브릿지에서 시화호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거북선 메타버스 투어 즐기기 등이었다. 기자는 가족과 함께 거북섬을 돌며 각종 미션을 즐겁게 수행하고, 종합안내소로 들어와 뽑기를 통해 상품을 받았다.

달콤 축제를 상징하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남겼다.   ⓒ 김주혜 기자


달콤 축제를 상징하는 포토존에도 달콤한 도넛, 사탕, 빼빼로, 오렌지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것 역시 거북섬 스탬프 투어에 포함되어 있어 많은 가족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섰다.

이동하는 도서관인 ‘라온 도서관’에서 책을 읽기도 했다.   ⓒ 김주혜 기자


스탬프 투어를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동형 도서관인 라온 도서관을 만났다. 놀이방처럼 꾸며진 버스 안에서 어린이들이 편한 자세로 책을 읽고 있었다. 동화책을 화면으로 보며 들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캐릭터 책갈피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스탬프 투어를 하며 돌아본 거북섬의 풍경은 매우 아름다웠다.  ⓒ 김주혜 기자


미션 장소 중 하나인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마주했다. 이곳에서는 축제 내내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봄 달콤 축제를 시작으로 거북섬 사계절 축제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거북섬 해양축제’가 열린다. 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해양레저 체험, 물총 놀이, 썸머 클래스와 썸머 마켓, 수상 레저쇼, 레이저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는 ‘거북섬 그린 페스타’ 가 열린다. 에너지 놀이터, 드로잉 놀이터, 에코 영상제, 시화 그린 콘서트, 환경 거리극, 시화 전시회 등이 진행되는 녹색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거북섬 사계절 축제의 마지막은 12월 14일과 15일에 열리는 ‘거북섬 산타 페스타’이다. 겨울에 어울리는 특별 공연과 산타 투어, 새해 소망을 적는 거북이 스케치북 등을 진행하고, 거북이 드로잉 체험, 머핀과 커피 만들기, 빛과 관련된 생활용품 만들기 등이 추진된다. 봄에 열리는 달콤 축제가 막을 내리고 여름을 시작으로 세 번의 거북섬 축제가 남았다. 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에서 열리는 거북섬 사계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뜻깊은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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