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식욕을 자극하는 먹는 방송, 이른바 ‘먹방’ 즐겨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경기도에서 우리 돼지 소비에 힘을 싣기 위한 12시간 릴레이 돼지고기 먹방을 선보였습니다. 그 현장,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돼지고기. 가수 돈스파이크와 김종서, 개그맨 강성범 등 인기 연예인들이 삼겹살을 맛보는 모습이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싱크] 김종서 / 가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주 부드러운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가 있어요.” 시청자의 식욕을 자극하는 먹는 방송, 이른바 ‘먹방’. 지난 25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경기도의 ‘돈워리! 한돈 워리’ 이색 릴레이 돼지고기 먹방입니다. 유명 연예인과 축산업 종사자, 경기도민 등 출연자들이 함께한 먹방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무려 1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한돈 가격 급락과 소비 위축 등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와 양돈산업을 응원하고,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삼겹살과 돼지김치찌개, 제육볶음 등 돼지고기 요리를 먹으며‘돼지고기 맛있게 먹는 비법’부터 돼지고기 부위별 특징까지 다양한 정보를 나누었고. 생중계 중 전화연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상식퀴즈 등 돌발 이벤트도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우리 돼지 소비촉진 ‘돈워리! 한돈 워리’ 하이라이트 영상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G버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촬영 : 김현우 , 영상편집 : 김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