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를 응원합니다!"



지난 11월 12일 오후 국회도서관 앞에서 2019 국회 우리 한돈 사랑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해찬 민주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 지사 및 경기도 지역 의원들이 참석해 돼지고기 안전성을 홍보했는데요. 그 열띤 현장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먼저 국회도서관 앞 공터에서는 용인축산농협이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돼지를 할인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한돈 농가를 응원하며 돼지고기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한돈 소비촉진 행사의 일환이었는데요.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을 100g당 1,2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구매와 동시에 한돈 마스코트 인형도 득템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유현수 셰프가 한돈 판매행사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국회의원회관 앞 잔디광장에서는 국회의원들이 모두 분홍색 돼지 탈을 머리에 쓰고 나와 이색적인 모습으로 연출했고, 이를 보러 나온 시민들과 뭇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문희상 국회의장은 “경기 북부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돼 살상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라고 말하고 “돼지고기가 안전한 만큼 많이 드셔서 돼지 농가 피해를 줄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는 양돈 농가들의 어려움을 국민께서 배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건강에 아무 지장 없는 돼지고기를 많이 드셔주셨으면 정말 고맙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이해찬 당 대표, 심상정 당 대표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이 돼지고기 소비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양돈 농가를 위해 많은 소비를 해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돼지고기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감염도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를 익혀 먹으면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이처럼 경기도는 도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조기 종식은 물론, 양돈 산업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돈인들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만큼 경기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마련된 자리였던 만큼 앞으로 귀추가 주목됩니다. *위 내용은 경기소셜락커가 작성한 글로, 경기도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경기도 블로그]
[작성자:2019 경기소셜락커 홍성종 락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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