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도의회 의회운영委, 제4회 추경안 및 내년도 예산안 심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28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28일 오전 제340회 정례회 상임위 제1차 회의를 열고,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8일 오전 제340회 정례회 상임위 제1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 대변인, 홍보기획관, 의회사무처, 소통협치국의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자리에서 이필근(더민주·수원3) 의원은 경기도 홍보기획관이 내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어린이신문 발간’에 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어린이신문 발간 예산으로 6억8,000만 원이 책정돼 있다. 그러나 어린이신문의 경우 초등학생이 쓴 기사가 얼마나 확산될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기사를 쓴 어린이의 부모는 그 기사를 볼 수 있겠지만, 다른 부모는 그 기사를 보지 않을 것 같다. 43만부를 발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데 과도한 예산이 아닌지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곽윤석 도 홍보기획관은 이에 대해 “의원님의 지적은 잘 이해했다. 어린이신문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어린이를 매개로 학부모에게 도정과 도의회 소식을 전달하는 것이 가독성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해서다. 다만 예산이 적지 않게 투입되므로 시범사업 성격에 맞게 조정하려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 사업의 경우 서울시에서는 20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3학년부터 전체 시내 초등학생에 신문이 배부된다. 방학을 제외하고 9개월간 발행된다. 특히 오프라인 신문은 초등학생들의 심각한 스마트폰 중독을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애형(자유한국·비례) 의원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예산과 관련해 “실제로 도정홍보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곽윤석 홍보기획관은 “현재 ‘대도서관’이라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계약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애형 의원은 “홍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인플루언서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이들의 행동이 잘못될 경우 부정적인 영향도 배가 될 수 있다”면서 “또한 이들을 활용한 홍보효과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곽윤석 홍보기획관은 “현재 마련된 기준으로는 (유튜브) 구독자수 50만 명 이상 중 경기도 주요 정책 및 이미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선정하려 한다”며 “리스크까지 제대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대변인실의 2020년도 본예산 세출예산 총액은 111억5,530만원이, 홍보기획관실의 2020년도 본예산 세출예산 총액은 146억2,700만원이 편성됐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환자 모르게 ‘짬짜미 거래’..의약품 불법유통 덜미
이전글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공화국일까?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