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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가죽이 작품이 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05
지난 11월 16일 꿈나무기자단은 경기도 상상캠퍼스(구 서울농생대)내에 있는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탐방을 개최했다.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는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를 높여 재생산시키는 업사이클을 지원하며, 업사이클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이다.
꿈나무기자단 현장탐방 단체사진   ⓒ 2019 경기도 학생기자단


꿈나무기자단은 이승훈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진행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행사에 참여하였다. 종이비행기는 접는 방법과 날리는 방법에 따라 날아가는 거리와 방향이 다르다. 국가대표가 종이비행기를 접는 방식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과는 다른 방법이었다.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운 대로 날개 모양을 Y자 형태로 만들어 직접 날려봤는데, 종이비행기에도 과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가 펼쳐졌다.   ⓒ 허정욱 기자


업사이클 홍보관에서는 생활 쓰레기들이 어떻게 업사이클되는지 살펴봤다. 소재전시실에서는 섬유, 세라믹 도자기, 나무 판자, 소가죽 등이 전시돼 있었고, 소재를 지원받은 기업명, 소재명, 번호, 분야, 원산지 등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었다. 또 업사이클 되기 전과 후의 모습도 비교할 수 있었다. 업사이클 오피스에는 입주기업 사무실이 있었고, 작가의 작품들도 전시돼 있다. 아트 작품과 패션소품, 사무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구경할 수 있었다.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내부에는 업사이클된 물품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이외에도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 등의 장비가 갖춰져 있어 작가들이 작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소재전시실  ⓒ 허정욱 기자




꿈나무기자단이 전시관을 관람하며 업사이클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 허정욱 기자


마지막 활동으로 업사이클 교육이 이루어졌다. 영상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진 물건으로 지구가 오염되고 환경이 파괴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업사이클의 대표적인 사례도 알아봤다. 이날 기자단은 자투리 가죽으로 바느질을 하여 나만의 멋진 카드지갑을 만들었다. 꿈기자는 바느질이 서툴러 실을 자르고 다시 작업해야 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하였다.

자투리 가죽으로 카드지갑을 만들고 있다.  ⓒ 허정욱 기자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현장탐방을 통해 버려진 자원들이 재생산되고 활용되어 기업에도, 사람들에게도 일자리를 주고, 자원이 순환되어 환경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폐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알뜰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 ○ 문의 : 031-299-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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