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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로 한 해 마무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31
수원시는 12월 31일 저녁 8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19 송년음악회`를 연다. 송년음악회는 수원시립예술단인 수원시립합창단·교향악단·공연단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된다.
2019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포스터  ⓒ 수원시립예술단


이날 지휘는 제7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최희준이 맡는다. 또 가수 박기영, 바이올린 김다미, 색소폰 브랜던 최 등이 특별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비제 / 카르멘 서곡 ▲바이올린 김다미 - 사라사테 / 카르멘 환상곡 외 ▲색소폰 브랜든 최 - 비틀즈 / 헤이쥬드 외 ▲수원시립공연단 -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가수 박기영 스페셜 ▲수원시립합창단 -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갈라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송년음악회는 해년마다 12월 중순 쯤 회원들에게 문자로 미리 예매 일정을 알려준다. 송년음악회는 늘 인기가 많아서 몇 해 동안 티켓오픈 당일 몇 분 만에 매진이 될 정도라고 한다.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매할 수 있다. S석(1층)은 1만 원, A석(2층)은 5000원, 각 종 할인도 된다. 관람 연령은 5세 이상이다. 수원시는 또 같은 날 늦은 밤 10시 30분부터 화성행궁 광장에서 재야콘서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2020년 1월 1일 자정이 되면 경축타종 행사가 행궁관장 앞 여민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바로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가 마련된다. 2년 전부터 꿈기자는 가족과 함께 송년음악회를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재작년에는 음악회를 마치고 화성행궁에 나가 재야콘서트와 여민각 경축 타종을 봤다. 그 때도 떡국 나눔 행사를 했었는데 떡국을 받는 줄이 많이 길어서 포기했었다. 추운날인데도 불구하고 의미 있게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려는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올해도 풍성한 음악회의 향연을 느끼려 하니 기대가 된다.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장과 시립예술단이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 행복하기를 바란다. ○ 주최 : 수원시 / 주관 수원시립교향악단 ○ 공연 문의 : 031-250-5362~5 ○ 예매할인 :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 20~30% 할인 / 단체할인 20인 이상 20% 할인 / 당일할인 수원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확인 시 1인 2매 20% 할인(매진 시 진행불가) ○ 유의사항 - 당일 주차장이 매우 혼잡할 예정으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 바람. - 본 연주회는 주최 측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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