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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좋다] 기본소득 홍보 대사 배우 조여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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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본소득 홍보 대사이자 배우 조여정을 만났다. 세계가 주목하고 기대하는 배우로 바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기에 경기도에 관한 추억이 가득했다. 글. 김시웅 사진. 임익순 비슷하지 않고 날마다 새롭게 배우 조여정에게 지난 2019년은 인생에서 가장 바쁜 해가 아니었을까? 배우에게 의미 있는 상이라 할 수 있는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그녀가 출연한 영화 <기생충>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영화로 인정받으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을 알리고 있으니 말이다. “배우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와 대중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영화 <기생충> 속 연교 역할은 제가 진짜 많이 사랑했고, 많은 분에게도 사랑과 칭찬을 넘치게 받은 제 인생 최고의 배역이랍니다. 감사하게도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어느 순간부터 연기라는 대상은 제가 짝사랑하는 존재로 받아들이게 된 것 같아요. 이뤄질 수 없는 사랑처럼 짝사랑을 하는 저는 매번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모델로 시작해 드라마와 영화 모든 장르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조여정은 완벽한 자기 관리 덕분인지 데뷔 20년 차라는 사실이 무색했다. “배우라는 직업은 긴장을 놓기 힘들어요.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하죠. 그렇기에 제게 주어진 하루를 소홀히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한 가지씩은 다짐하죠. 오늘은 무용 수업을 받아야지, 오늘은 조깅을 해야지, 오늘은 책을 읽거나 영화를 챙겨 봐야지…. 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불규칙한 배우 생활을 지탱하는 저만의 노하우예요. 연기를 통해 다양한 인생을 살아볼 수 있고, 그런 역할들을 통해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도 있어서 제 일을 아주 많이 사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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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으로 기억되는 나의 경기도 학창 시절을 신도시로 불리던 경기도 분당에서 보낸 그녀는 당시 친구들과 함께한 풋풋한 순간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했던 추억을 들려주었다. “중학교 3학년 때 가족과 함께 분당으로 이사 와서 대학 다닐 때까지 살았으니 정말 제 인생의 많은 추억이 경기도와 함께 했네요. 학창 시절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떡볶이를 먹기도 하고, 마을을 가로지르는 탄천을 시원하게 달리기도 했어요. 분당을 비롯한 경기도에는 마을 가까이에 공원이 많아서늘 좋았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조금만 주변을 둘러보면 쉽게 찾아가서 여유를 즐길 수 있었죠.” 그녀가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양극화로 표현된 두 가족이 등장한다. 현대인이라면 꼭 풀고 싶은 어려운 문제가 바로 평등과 지속 가능한 삶이 아닐까. 경기도는 이러한 양극화와 불안정한 삶이 아닌, 똑같은 출발점에 주목하고 있다. “똑같은 출발점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미래에는 기계가 사람 몫을 대신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기본적인 삶이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일자리에 대한 불안함은 사실 저도 늘 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경기도에서 준비하고 있는 보편적 복지인 ‘기본소득’은 누구나 불안함 없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공정한 출발선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저와 함께 경기도의 기본소득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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