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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주한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오염 조사 실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10
[앵커멘트] 최근 한 언론에서 미군기지 지하수에 발암물질이 기준을 초과했다는 보도가 나간 후 미군 기지 주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는데요. 경기도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환경 오염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경기북부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의정부 소재 캠프 스탠리 주변 마을 상수도. 상수도 물은 주변 빼벌마을 약 180세대의 음용수로 사용됩니다. 도 관계자가 상수도에서 물을 채취합니다. 채취된 지하수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오염 여부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정갑열/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 “조사 결과 과불화합물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의정부 시와 협의해 초과된 관정에 대한 사용금지 조치를 즉시 취하고…향후에도 미군 기지 주변 지역에 대한 지하수 오염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오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와 의정부시, 환경 NGO단체가 의정부시 소재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측정합니다. 최근 국내 미군기지 5곳 지하수에서 기준치의 최대 15배를 초과한 과불화합물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로 인근 주민들의 높아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소방약제나 코팅제로 사용되는 과불화합물 중 과불화옥탄산은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합니다. <인터뷰>김성길/의정부양주동두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얼마 전 뉴스에 과불화합물이 몇 백배가 나왔다고 해서 불안하고 간에도 안좋고 암도 걸리고 불안한 상황입니다. 부대 내에서 행위를 함으로써 생긴 오염인데 들어가서 조사도 못하고 정화도 못하고 있잖습니까...” 경기도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기지 100 m내외 관정 중 생활용수나 음용수로 사용중인 것이 확인된 13곳을 조사합니다. 오염 분석 결과는 약 2주후 발표됩니다. 경기 GTV김태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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