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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생명존중사회 걸맞은 정책 전환 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03
[앵커멘트] 경기도가 3백여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에 나섭니다.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앞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최창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 마리의 반려견과 생활하는 이선연 씨 2년 전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봉사를 하다 알게 된 유기견들을 입양한 겁니다. 돕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주는 것보다 받는 게 더 많은 진짜 가족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선연 / 유기견 입양가족 “그냥 강아지들만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오고 또 운동량이 많이 많아졌고요. 산책도 많이 시켜야 되니까 일생생활에 좀 활력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경기도의 올해 목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이루는 것 이를 위해 38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동물복지 향상과 반려동물 문화 확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구현, 사업 추진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분야 29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동물보호와 복지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기동물보호소와 동물보호협회, 입양가족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보호소 동물 주요 백신 필수 접종과 유기동물 분양 시 중성화 수술 의무화, 중·대형견의 입양 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습니다. 또 도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도우미견 임시보호제와 마당 개 중성화 수술 사업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동물이 행복해야 사람도 행복하다며 생명존중사회에 걸맞은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동물도 물건이 아니라 생명이다 또 학대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하는 사상도 이제는 국민들 사이에 상당 정도는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그 측면에서 공공영역에서 해야 될 특별한 역할들이 있는데요.” 이 지사는 또 법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동물학대 등의 처벌이 어렵다며,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 등이 입법 운동에 힘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우 나인선,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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