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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온정 손길 이어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13
[앵커멘트]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환자들을 격려하는 움직임이 시민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일고 있습니다. 여러 형태로 봉사가 경기도 전역에서 이뤄지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최지현 기자가 따뜻한 현장, 나가봤습니다. [리포트] 추운 겨울, 고무 대야에 이불 빨래를 넣고 힘차게 밟는 시민들. 지역 독거어르신들의 이불 빨래를 하고 있는 겁니다. 몇 시간에 걸쳐 힘을 모아 묵은 때를 벗긴 이불을 집집마다 지역 봉사자들이 찾아다니며 배달에 나섭니다. 빨래를 전해주면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나눠주고.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해서도 얘기해 줍니다. [싱크]밖에 나가실 때는 꼭 마스크 하고 다니시고 나갔다 들어오면 꼭 손 흐르는 물에 손가락 사이사이로 깨끗이 닦아야 해요. 그렇게 하시고…/ 병원에 간다고 바깥에 나가지요. TV가 없거나 병원을 자주 오가는 어르신 등 홀로 지내며 자칫 외부 소식에 둔갑해 질 수 있는 분들에겐 특히 더 꼼꼼한 설명이 곁들여집니다. [인터뷰]이미경/ 광명시 하안3동나눔누리터 단장(자원 봉사자) 집안에서 물론 TV가 있어도 주로 어르신들이 혼자다 보니까 늘 보던 드라마라든지, 뭐 그런 것만 주로 보시다 보니 언론 매체를 통해서 코로나19에 대해서 깨닫지 못하시거나 잘 알지 못하시는 분들이 간혹 더러 많이 있으시더라고요. [인터뷰]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약 1천여 분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고 있는데 오늘은 26가정 정도 홍보하고 배송하고, 안전 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와 지원 등 응원의 목소리도 퍼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전역으로 생필품 키트가 지원됐는데, 그 안에는 손 세정제, 각종 음식과 함께 ‘힘내시라’는 따뜻한 응원의 글이 담겼습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돼 정성스레 준비한 것들입니다. [인터뷰]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확진자라든지 의심자, 이런 분들이 많이 힘든데 그중에서도 자가격리자분들은 더 외롭게 집에서 혼자 계실 거 같아서… 힘든 그분들을 위해서 우리 도민들이 응원한다는 그런 메시지를 드리고 힘내시라고 저희들이 이런 것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나서 방역 활동을 하며 확산을 막는 봉사자, 보건소 콜센터 업무지원을 하는 사람들. 지금 경기도 곳곳에선 코로나19의 가장 큰 백신은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행동으로 전해주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류민호, 영상편집: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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