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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관광업계 ‘휘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05
[앵커멘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뉴스 연일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가 어제를 기해 중국 후베이성을 경유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금지했고,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 분위기 속에서 관광업계들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여행 예약 취소가 잇따르는가 하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줄어드는 등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 대응을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관광업계와 머리를 맞대는 민관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 WHO가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오늘 아침 우리나라에서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시민들은 야외 활동을 비롯한 외출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성윤 / 화성시 청계동 “가족들과 같이 관광할 겸 놀러 가고 싶은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아기와 가족들이 감염될까 봐 어떤 사람들이 올 지 몰라서 못 나가고 있습니다.” 봄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예약했던 여행이나 행사 등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고, 지난달 경기지역 주요 관광지의 평균 방문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30% 가까이 줄어든 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관광업계가 위축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 대응을 위해 민∙관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관광업계와 숙박시설, 항공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고, 관광시장의 피해 현황에 대한 보고와 건의가 이뤄졌습니다. [싱크] 편흥진 / 경기도관광협회 전무이사 “3월 20일까지는 여행 예약률이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취소가 지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경기도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비롯한 선제적 대응방안과 관광업계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싱크] 장영근 /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민관이 같이 (대응)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관광지점에 감염증 예방 안내 입간판을 세우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손소독제와 마스크 지원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서경원, 김현우 , 영상편집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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