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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연현마을에 ‘시민공원’ 조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17
[앵커멘트] 아스콘 공장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 때문에 주민들과 갈등을 빚던 안양 연현마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민원 해결을 위해 방문한 곳이기도 한데요. 이곳에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 조성됩니다. 자세한 내용 최창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양 연현마을에 위치한 콘크리트 제조공장입니다. 이 공장 맞은편에는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유치원과 중학교, 주택단지가 밀집해 있습니다. 아스콘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과 소음 때문에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문소연 / 연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어떤 부모라도 나의 아이가 생명이 위협받는 학습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다면 방관하고 있진 않을 거거든요. 저희가 수십 년간 1998년 개교 이래 지금껏 애원하고 호소했지만 바뀌는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2년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취임 후 첫 민생현장으로 이곳을 방문해 공영개발을 제안했습니다. 경기도는 당초 공장부지에 1천1백여 세대의 공공주택을 건설하려고 했는데 이 계획을 바꿔 4만여㎡ 규모의 시민공원을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부지 인근에 고속도로가 지나는 탓에 방음벽 설치에 따른 예산 부담과 소음으로 인한 민원 발생 가능성 등을 감안한 겁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에 인근 시·군 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입니다. [인터뷰] 김준태 /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개발사업을 하게 되면 이로 인해서 부작용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한 부작용들을 상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고요. 이러한 것은 하나의 모범사례로 타 지역에도 전파가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도는 올해 안양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를 개발제한구역 복구 진행 대상지로 확정할 계획 내년까지 보상을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3년 준공하겠단 목표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서경원,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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