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이 부천시에 바랍니다.
민선8기를 응원하는 각계각층 부천시민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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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설렘을 가득 안고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모여 사는 부천시민이 바라는 민선8기 부천의 모습은 어떨까?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김은희 주무관 / 사진 이보영 주무관
“일자리가 많은 부천을 만들어주세요.”
박예지 34세,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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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입니다. 직장생활 9년차였지만 새로운 일을 찾고 싶어 현재 부천일드림센터에서 취업프로그램에 참여, 능력 업그레이드 중입니다. 취업 및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해 실무위주의 취·창업 프로그램이 다양했으면 좋겠고요. 서울이 아닌 우리 부천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았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안정된 미래에 다가설 기회가 더 다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영업하는 모든 사장님들이 웃을 수 있는 부천이 되길.”
박세연 36세, 고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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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동반 카페 All Daddy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1년밖에 안됐지만, 단골도 생기고 꾸준히 찾아주는 손님 덕에 큰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판로도 개척하고자 도전중인데요.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 또는 맨토링 사업 등을 기획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부천을 만들어주세요.”
전양섭·김형선·전윤우,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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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에 사는 워킹맘입니다. 지금 둘째를 임신하고 있는데요.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게 육아와 일이잖아요.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부천을 만들어주세요. -엄마 김형선
다른 도시보다는 부천이 참 살기 좋아요. 모두가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파이팅! 시민으로서 응원할게요. –아빠 전양섭
학교 앞 어린이 공원에 놀이기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아들 전윤우
“경력 단절 없이 계속 일할 수 있는 부천시를 원해요.”
이유미, 32세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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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노동자쉼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혼인 30대 여성이지만, 결혼하고 나면 임신·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결혼하고도 안정되게 일할 수 있도록 육아걱정, 경력단절 걱정 덜어주는 든든한 부천시를 만들어주세요.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업공간을 많이 지원해주세요.”
황지성, 41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 입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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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톡’, ‘야구팬 야덕씨’ 등 야구 웹툰을 그리고 있는 10년차 웹툰 작가입니다. 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훌륭한 작업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할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바라는 점은 아직도 열악한 공간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참 많은데, 작업공간 지원사업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부천을 만들어주세요.”
임성도, 34세 바이인터내셔널(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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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이인터내셔널(주) 대표입니다. 당사는 2012년에 설립된 회사로, 핸드폰케이스 등 스마트폰 주변 액세서리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채널 확보 추진으로 사업을 확대 중에 있는데, 공장 등 장소 확보가 매우 부족합니다. 노후 공업지역 재생 및 현대화가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은퇴 후 즐거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김동곤, 63세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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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간 학생들과 함께 한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갑자기 많아진 시간 때문에, 시간 관리하는 것도 힘들고 새로운 인간관계 만드는 과정도 참 어려운데요. 30년 넘게 한 분야에서 매진해 성취를 이루고 은퇴한 50~70대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천시에 열린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들이 진로를 정하는 데, 좋은 멘토가 되어주세요.”
주수정·하다솜, 18세, 경기예고 만화애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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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작가가 되는 게 꿈이고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만화도시 부천인 만큼 만화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수정(왼쪽)
실기와 입시를 병행하는 게 많이 힘들지만, 제가 좋아하는 만화를 그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저는 제 그림실력을 알아봐준 초등학교 선생님 덕분에 꿈을 정하고 예고에 진학할 수 있었는데요. 주위에 아직도 진로를 못 정한 친구들도 많습니다. 초·중·고 시기별로 자신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정할 수 있도록 부천시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다솜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