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해 열린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통해 도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했는데요. 토론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경기도 정책,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함께 확인하시죠.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의 정책토론회 결과를 평가하기 위한 자리 16개 의제별 토론 관련 부서와 토론 참여자, 민관협치위원, 정책자문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이옥희 / 경기탁틴내일 대표 “공론화와 청소년에 대한 활동,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간 자체를 공적 영역으로 경기도에서는 최소한 넣어달라는 얘기입니다.” 청소년의 자유공간을 마련해달라는 제안에는 올해 청소년 수련관과 문화의집, 휴카페 등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윤경 / 군포시 작은도서관협의회 대표 “그동안 눈부시게 성장해온 작은도서관의 현실과 특성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지원과 작은도서관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의 제안에 대해선 경기도대표도서관을 중심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공공급식과 예술인 기본소득, 사회적 일자리 등 16개 의제에 따른 토론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정책토론회 제안사항에 대해선 과제관리 부서와 지속적인 협업이 이뤄질 예정 분기별로 추진사항을 점검한 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유할 방침입니다. [녹취] 서남권 / 경기도 소통협치국장 “계속적으로 우리가 과제로 안고 문제를 더 근접시켜서 해결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도민 토론을 통해 정책 실행 가능성을 논의하는 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오는 9월 또는 10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