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흙냄새 날 땐 끓여 드세요”
팔당 상수원 냄새물질 발생에 따른 수돗물 흙냄새…인체에 무해
□ 팔당호 맛·냄새물질 증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보도 11.27.)
팔당 상수원에서 발생한 냄새물질이 북한강 수계에서 조류 대량 증식 등 다양한 원인으로 팔당호에 맛⦁냄새물질(2-MIB)이 증가하여 정수장에 공급될 경우 표준정수처리 공정으로 완벽하게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어 수돗물에서도 흙· 곰팡이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 냄새물질은 인체에 무해하며, 3분 이상 끓이면 제거됩니다.
냄새물질(2-MIB)은 음용하여도 인체에 무해하지만 수돗물에 10ng/L(1조분의 10) 정도의 극미량만 함유되어도 냄새를 느낄 수 있으며, 3분 이상 끓이면 냄새가 없어지므로 수돗물에서 냄새가 나는 기간 동안에는 물을 끓여 드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수돗물에 냄새를 저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수돗물 냄새 발생 초기부터 현재까지 냄새 원인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분말활성탄 투입 및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에서도 팔당호 냄새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하여 11월 28일부터 소양감댐 방류량 증가 등 수질개선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시에서는 대규모 재원을 투자하여 맛․냄새 물질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2022년 설치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돗물 냄새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정수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정수과(☎ 625-3351∼2)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