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도, 내년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확대…132억원 들여 사방댐 30개 조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08
경기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및 재해로부터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총 1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사방댐은 산사태나 홍수를 막으려고 산속 계곡 설치하는 소규모 댐이다. 비가 많이 내릴 때 상류에서 내려오는 흙, 모래, 돌덩이, 나뭇가지 등을 차단하고 유속을 늦춘다. 집중호우 피해를 막는 데 이만한 효자가 없다. 특히 지난 8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산사태 피해가 다수 발생한 만큼 피해 우려 지역에 사방댐을 더 많이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경기도는 내년 총 13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설치 등 사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사방사업 예산 78억 원보다 약 69% 확대된 수치다. 사업 대상지는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으로 용인시, 양평군 등 총 20개 시군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지역에 사방댐 30개소를 조성하고, 계류보전사업 14㎞, 산지사방 12ha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물 중 422개소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안전 우려 시설은 준설 및 보수사업을 시행하는 등 사방시설이 재해예방 기능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도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수목 경기도 산림과장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산사태 피해가 다수 발생해 사방사업 예산과 사업량을 대폭 증액 확보했다”며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 산림재해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용인시 등 18개 시군에 총 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26개소, 계류보전 8㎞, 사방댐 준설 21개소 등의 사방사업을 추진했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12월 둘째 주 100초 주간브리핑
이전글 12월 경기도 별빛 여행 5선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