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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을 배워요.”...경기도 야생동물 생태보전교육에 올해 3,545명 참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12
도는 연천과 평택 직영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두 곳에서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225회에 걸쳐 야생동물 생태보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3,545명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도내 서식중인 야생동물의 생태보호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야생동물 생태보전교육’을 운영한다. 야생동물에 대한 생명사랑과 정서함양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생태학습장별 주제에 따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동물 및 교육관련 전문가들이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들로 사전 신청을 통해서 교육 및 견학이 가능하다. 도는 연천과 평택 직영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두 곳에서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225회에 걸쳐 야생동물 생태보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3,545명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올해 7월부터 연천의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야생동물 생태보호 구조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시작하고 생태학습장 직접 방문·체험교육과 야생동물 생태 및 보호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야생동물 생태보호 구조체험’은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등의 학급단위 및 개별신청 가족(20여명 이내)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찾아가는 야생동물 생태교육’은 신청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학급단위)에 전문강사가 방문하여 야생동물 및 피해, 야생동물 보전을 위한 실천방법 등에 대해 2시간 가량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평택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내 야생동물학교에서는 10월까지 전시 공간과 전시물 설치를 끝낸 후 2달 동안 시범적으로 야생동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택 야생동물학교의 전시 공간에는 도내 청소년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야생동물 관련 체험물이 설치돼 있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야생동물을 벽면에 영사해 터치하면 각 동물의 움직임과 울음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야생동물의 건물이나 차량 충돌 등 야생동물 구조 활동에 관한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교육생의 이해를 돕는다. 두 곳의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야외 계류장에서 실제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도 있다. 계류장 내 야생동물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구조된 후 영구적인 장애로 인해 자연 복귀가 불가능한 동물로 교육생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경기도에 서식 중인 야생동물들이 어떤 종류가 있으며 왜 이런 야생동물들이 구조가 되는지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연 생태계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야생동물 생태교육 교재 등 교육컨텐츠 개발 및 제작을 비롯해 야생동물 관련 생명존중 교육 등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내년 3월부터 새로운 야생동물 생태보전 교육과정을 시작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과 교육 신청은 ‘경기도동물보호플랫폼’(https://animal.gg.go.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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