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여야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민선 7기 경기도가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기본주택’과 ‘기본소득’, ‘기본대출’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현장 발언, 함께 보시죠. 최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의도에서 열린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 ‘기본주택’과 ‘기본대출’, ‘기본소득’이 논의의 가장 큰 화두로 던져졌습니다. [녹취]이재명 경기도지사 저성장 시대에는 결국 정부 재정지출의 핵심 역할이 이전 소득을 늘리는 방식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주택도, 우리가 말하는 배제금융이 아닌 포용금용을 위한 기본금융 또는 기본대출도 역시 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기본주택이 가능하도록 하는 입법화, 또 앞으로 저희가 말씀드리게 될 포용금융, 기본금융을 위한 각종 법 제정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모두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들여 추진하는 도정. 이 지사는 이들 정책이 저성장 시대의 경제 선순환을 위한 해법이라며 추진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참석 의원들은 특히 기본주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김상희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특히 오늘 저는 경기도 기본주택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고민하고 또 만들어낸 정책이 주택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정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녹취]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본주택 정책이 더 구체화되고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앞으로 국회에서 입법과정과 구체화되는 부분들에 대해 더 관심 갖고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녹취]심상정 국회의원(정의당) 공공주택을 지을 수 있는 재정마련 방안에 대해 획기적, 제도적 변화를 함께 모색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경기도 의원님들께 또 함께 힘 모아 보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윤후덕 기재위원장, 정성호 예결위원장, 김경협, 송석준, 김병욱 의원 등 33명의 여야 경기도 국회의원이 참석했습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나인선, 영상편집: 김정환 [자막] 1.올해 첫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여의도(3월3일) 2. [녹취]이재명 경기도지사 3. “기본주택, 기본소득 경제 선순환 해법”…국회에 협조 당부 4. 기본주택 등 경기도 정책에 협력해 나가기로 뜻 모아 5. [녹취]김상희 국회부의장 6. [녹취]조정식 국회의원 7. [녹취]심상정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