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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공동협력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20
주상절리길과 폭포 등 대자연으로 이루어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습니다.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주상절리길은 경기 포천·연천 지역과 더불어 강원 철원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이러한 지질학적 특성을 이용해 경기도와 강원도는 군사 규제를 완화하고 연계관광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강원도 접경지역 규제 완화 공동대응 협력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직접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공동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싱크] 이한규/경기도 행정2부지사 “현장에서 돌아본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어떤 식으로 이것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사업을 연계 조성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나누게 되겠습니다. 5개 지자체가 한데 모여서 한탄강을 중심으로 앞으로 공동 협력할 내용에 대해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겠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 도는 경기 포천·연천에서 강원 철원을 잇는 총 연장 120km의 주상절리길 종주길 완성과 접경지 군사 규제 완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날 참석자들은 특히 경기도와 강원도, 연천, 포천, 철원 5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가칭)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통합관리기구’를 구성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탄강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오랜 세월 규제로 고통받은 접경지 주민들을 위한 경제적 자립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어 접경지 주민의 권리보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경기-강원간 협의체’를 구성해 규제 완화 공동 대응에 나서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더불어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미활용군용지 활용 관련 법제도적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김규남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방개혁2.0과 국방시설 운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양 도는 수시 또는 정례 회의를 열고 협력방안을 지속해서 점검해 나갈 방침입니다. 경기GTV 서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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