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부천8경의 한 곳인 부천자연생태공원입니다. ​ 부천자연생태공원에는 수목원, 박물관, 식물원이 함께 운영이 되고 있어서 나들이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 지금 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봄꽃관광주간을 맞이하여, 5월 19일까지 봄꽃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어른을 기준으로 수목원 입장료는 1천원, 식물원은 2천원, 자연생태박물관 2천원으로 매표를 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 부천시민의 경우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부천시 카카오채널 구독자의 경우 무료 입장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채널구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2012년에 개원하였으며, 수목원 입구의 오리연못 앞에는 무릉도원수목원 표지석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 입구에 있는 연못에는 기암절벽과 폭포가 있어서 아주 멋진 풍경을 뒤로 사진을 찍기 좋았습니다. 절벽과 폭포, 그리고 연못까지 아주 멋진 곳이었어요.



무릉도원수목원에는 수목원을 빙둘러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곳은 보행약자를 포함하여, 유모차, 휠체어도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길입니다. ​ 장애물이 없는 원만한 데크길인 누구나숲길을 무릉도원수목원에 가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자연생태공원의 누구나숲길은 부분 정비중이며, 정비가 끝나고 나서는 온전하게 2킬로 가까이 데크길을 걸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릉도원수목원에는 여러 주제를 바탕으로 조성을 하고 있는데, 예쁜 꽃과 나무 사잇길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 하기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무릉도원수목원은 많은 붓꽃을 보유하고 있고, 붓꽃이 집중적으로 심어져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붓꽃원입니다.



수억 년 전에 형성된 나무화석인데요. 이렇게 공원 중간에 전시를 하고 있어서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었습니다. 이곳 황금정원은 황금색 잎을 가진 식물과 계절별 노란색 꽃을 피우는 식물 위주로 조성한 공원으로 예쁜 식물과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릉도원수목원 내에는 이렇게 멋스러운 메타세콰이아길도 있어서 산책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수목원이었어요.



예쁜 꽃을 심어놓은 곳, 잘 가꿔진 꽃밭에서 예쁜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봄에 찾은 무릉도원수목원은 푸릇함과 예쁜 꽃들로 인해 봄이 주는 싱그러움을 제대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잠시 쉬어가도 좋았던 곳, 물과 간식 챙겨서 여기서 쉬어가면 딱 좋습니다.



이 시기에 만날 수 있는 예쁜 꽃, 공조팝나무입니다. 마치 작은 공을 늘어놓은 듯한 모양으로 사진찍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산책로 옆쪽으로 평상이 준비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었습니다. ​ 곧고 길게 뻗어서 자라는 나무와 그 아래 놓여진 나무데크평상까지 참 평온한 곳이었습니다.



산책로가 참 예뻤던 무릉도원수목원으로 경기도 명소이면서 부천8경에 들어가는 부천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초화류가 심어진 곳이었는데, 식물마다 이름이 붙어 있었고, 아기자기하게 심어 놓으니 예쁜 정원이 되었습니다.



누구나숲길 중에서 다닐 수 있는 곳을 걸어봤는데, 무장애숲길이란 이름에 맞게 모두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수목원에서 제일 높은 곳, 여기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는 수목원 전경이 다 내려다보이고,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많아서 전망대까지 꼭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경기도블로그]
[작성자 : 2024 기회기자단 조헌숙 기자]
원문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