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김재훈입니다. 9월 4일 금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9월 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52명이 증가한 총 3,529명으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질본 발표(0시) : 경기 3,527명 ◦금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남양주 진접 웅진북클럽 관련 5명, 안산 참새들에수다 관련 4명, 성남 BHC 수진역점 관련 2명, 영등포 권능 교회 관련 2명 등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1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 원인불명 확진자는 23.1%인 12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16명으로 30.8%를 차지합니다. □ 도내 주요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남양주 진접 웅진북클럽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9월 3일 남양주 진접 웅진북클럽 관련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첫 확진자는 해당 북클럽 직원으로, 9월 2일 발열 및 근육통 등 증상 발현 후 확진되었습니다. ◦이어 직장동료, 가족접촉자 등 28명에 대해 실시한 검사에서 직장동료 4명이 추가 확진되었고, 나머지 2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는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 안산 참새들에수다 관련 확진상황입니다. ◦지난 9월 2일 안산 소재 참새들에수다 방문자의 첫 확진 이후, 9월 3일 술집 내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입니다. ◦8월 22일부터 9월 2일 사이 안산 참새들에수다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 받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성남 BHC 수진역점 관련 확진상황입니다. ◦9월 1일 해당 업소의 아르바이트생의 확진이후, 가게직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총 6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지난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가게 방문자를 대상으로 능동감시 중입니다. □ 영등포구 권능교회 관련 도내 확진상황입니다.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영등포 권능교회 관련이 6명, 2차 전파사례인 고양 일이삼요양원 관련이 15명 등 총 21명입니다. ◦이중 9월 3일 추가 확진된 2명은 권능교회 관련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코호트 격리 중인 해당 요양원의 입소자 1명입니다. □ 연천소방서 직원 확진상황입니다. ◦9월 3일 배우자의 확진으로 당일 검사를 받았던 연천소방서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직원의 배우자는 기 확진된 이웃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연천소방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중이며,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토대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관련 도내 확진상황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화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광화문 집회 관련해서는 검사대상 13,429명 중 11,94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83명이 양성을 받아 약 0.7%의 양성률을 보이며, ◦11,66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91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9월 4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5개 병원에 60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7%인 524병상입니다.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제3,4,5호 생활치료센터 등 총 4개 센터에는 9월 3일 18시 기준 641명이 입소하고 있어 60.7%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414명입니다. □ 일일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이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끝을 모르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영향에 일상생활 제약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도민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경각심을 가지고 꼭 필요한 외출과 모임이 아니라면 가급적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도민여러분 개개인이 지켜주시는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준수는 코로나19를 물리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입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위해 조금 더 힘을 내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경기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1. 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전일 0시 대비 52명 늘어난 3,529명 2. 남양주 진접 웅진북클럽 관련 5명, 안산 참새들에수다 관련 4명, 성남 BHC 수진역점 관련 2명, 영등포 권능 교회 관련 2명 등 3. 원인불명 확진자는 23.1%인 12명 4. 4일 0시 기준, 15개 병원에 60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확보…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7%인 524병상 5. 총 4개 생활치료센터에는 3일 18시 기준 641명이 입소, 가동률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