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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10월 21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21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임승관입니다. 10월 21일 수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10월 2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4명 증가한 총 4,921명으로, 도내 1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6명,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5명, 수원시 가족모임 관련 1명, 등 총 24명이며, 이중 해외유입 관련은 3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12.5%인 3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7명으로 29.1%를 차지합니다.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지난 1주간의 경기도 확진자는 186명으로 하루 평균 26.6명입니다. 그 전 1주간은 178명이 확진되어 일평균 25.4명으로 유사합니다. ◦186명의 확진자 중 60대 이상 연령 비율은 23.6%로 그 전 1주 대비 10.1%p 낮아졌고, 진단 시 경로가 불확실한 확진자 비율도 8.0%로 그 전 주 대비 9.9%p 낮아졌습니다. □ 도내 주요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10월 16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21일 0시 기준으로 64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 SRC 재활병원에서 금일 현재까지 2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는 경기도 집계 총 91명이며, 타시도 포함 총 9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병원은 코호트 격리하였으며 격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자와 간병인 일부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10월 19일에는 외래이용자 263명을 검사 및 자가 격리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2층 병동과 3층 병동에 있던 환자들도 1차 검사를 모두 마쳤으며 전원 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에서 광주시 SRC재활병원 방문자들에 대해 검사안내 문자를 발송하였으니 문자를 받으시거나 해당되시는 분들께서는 꼭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의정부시 마스터 플러스 재활병원 관련 상황입니다. ◦10월 6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10월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경기도 집계 67명, 타시도 포함 총 70명이며, 이 중 재활병원 병동 입원 환자는 31명입니다. ◦현재 병원은 코호트 격리하였으며, 감염 밀도가 높았던 5층 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와 간병인, 보호자 분들은 보다 안전한 관리를 위해 10월 1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여 격리 진료 중입니다. □ 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10월 18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0월 20일 6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총 7명입니다. ◦최초 확진자는 센터 이용자로, 추석가족모임 시 인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추가 확진자 6명은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3명, 직원 1명, 손자 2명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현재 주간보호센터 직원 및 이용자 57명, 가족접촉자 6명을 검사하여 양성 7명, 음성 56명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19명, 능동감시 33명입니다. □ 수원 가족모임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수원 가족모임 클러스터에서 1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총 9명이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3일 가족모임을 가진 후 10월 16일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확진자 자녀가 다니는 태권도 학원을 통하여 다른 수강생들에게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확진자가 다니던 태권도장의 동시간대 수강생 및 직원들에 대해서 전수검사하고 능동감시 중이며, 같이 셔틀버스를 탑승한 인원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하였습니다.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10월 21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5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37.3%인 252병상입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도내 확보된 49개 병상 중 34개를 사용 중입니다. ◦이천시에 소재한 제3호 생활치료센터와 고양시에 소재한 제4호 생활치료센터에는 10월 20일 18시 기준 95명이 입소하고 있어 25.4%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278명입니다. □ 경기도 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복지시설 등의 집단 감염 상황을 간략히 말씀드립니다. ◦10월 20일 0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4,897명입니다. 이 중 종합병원, 요양병원, 한방병원 등 에서 입원 치료 중 진단된 환자들, 그리고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주간보호센터 등의 입소자 및 이용자 중 진단된 환자들의 숫자는 225명으로 파악됩니다. 집단감염 클러스터 중 기관 종사자, 간병인, 보호자 등을 제외한 숫자입니다. 전체 4,897명 중 약 4.6% 정도에 해당합니다. ◦의료관련 감염 사례로 넓게 분류할 수 있는 이들 225명의 평균 연령은 70세 이며, 90대가 17명, 80대가 68명, 70대가 40명, 60대가 44명으로 60세 이상 비율이 75.1%로 매우 높습니다. ◦전체 225명 중 10월 21일 0시 기준 34명이 안타깝게 생명을 잃었습니다. 비율로 계산하면 약 13.33%의 사례에서 사망한 결과이며, 9월과 10월에 확진된 분들 중에는 아직 집중 치료중인 사례들이 있어 이 값을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3.33%의 치명률은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확진자 치명률 1.78% 대비 약 7.5배가 높은 수치입니다. ◦걱정스런 점은 의료관련 감염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월부터 7월 사이 도내 확진자 1,559례 중 3.85%인 60명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환자였습니다. 하지만 8월부터 현재까지 확진자 3,338명 중에선 4.84%인 165명이 그러했습니다. ◦유행이 확산된 8월 이후 월간 비교 자료는 이런 경향을 더 뚜렷이 드러냅니다. 8월의 의료관련 감염 비율은 1.69%였지만, 9월에는 6.88%, 10월에는 11.38%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방역 활동은 지금까지 꽤 성공적이었지만, 그렇다고 자만하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져선 안 됩니다. 현장에 밀착하여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자료를 세밀하게 점검하면서 전략과 계획을 수정해 가야 할 것입니다. □ 취약군과 접점이 있는 모든 분들이 방역 대응의 원리를 이해하고 협력해 주셔야 합니다. ◦코로나19의 신체건강적 취약군은 분명합니다. 고령층과 주요 기저 질환자입니다. 따라서 의료기관, 요양 및 복지시설은 방역 대응의 최전선이고 우리가 꼭 방어해야 할 고지입니다. ◦중앙과 지방 정부의 좋은 정책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의 바른 실천이 핵심입니다. 종사자나 방문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해당 지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시기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출근이나 방문을 삼가는 것입니다. 특히 입원환자나 이용자와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있는 직무를 갖고 있다면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기관들의 협력 의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경기도도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겠습니다. ◦모두가 합심하여 최선의 방역 대응을 다하더라도 감염 사건은 확률적으로 일어납니다. 무증상 시 전파가 가능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완벽한 통제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어느 공간에서 감염 사건이 발생한 사실 자체를 향한 비난과 낙인을 삼가야 합니다. 과정이 충실했다면, 불가항력적인 결과에 대해선 관용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코로나19 대응은 팀플레이입니다. 정부, 기관, 개인이 서로를 신뢰하고 각자의 책임을 다할 때 이 경기의 흐름을 우리에게 유리하게 끌어올 수 있습니다. 어느덧 걱정했던 동절기를 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처럼 평정심과 인내심을 유지하며, 협력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자막] 1.2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4,921명…전일 대비 24명↑ 2.광주시 SRC 재활병원 확진자 91명 3.의정부시 마스터 플러스 재활병원 확진자 67명 4.부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확진자 7명 5.수원 가족모임 확진자 9명 6.경기도 치료병상 675개 확보…37% 사용 중 7.의료 관련 감염 사례 계속 증가 8.방역 대응 원리 이해와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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