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확산세와 계속되는 온라인학습에 우울함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에서는 청소년들의 우울 해소와 비대면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 친구들과 만나지 못하고 집콕하며 답답했던 터라,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해보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려드릴게요!

비대면 청소년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를 위한 ‘경청마켓’, 청소년을 위한 ‘우회전(우리가 훼손한 지구가 전하는 환경이야기)’, ‘갔다왔유스(YOUTH)’, 청소년 지도사를 위한 ‘힘내요 00씨’로총 4가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경청마켓’은 청소년지도자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원하는 청소년에게 무료나눔하는 행사인데요,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지 않고 그 물건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에게 나눔하므로써 환경에도 도움을 주고 청소년 지도사와 청소년이 서로 교류하며 따뜻한 마음을 서로 전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행사입니다.



두 번째, ‘우회전(우리가 훼손한 지구가 전하는 환경이야기)’는 온라인 환경교육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알기 쉬운 교육을 받고 노래, 랩, 음악 등의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새로 만드는 즐거운 노래, 랩, 음악 등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다니! 정말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갔다왔유스(YOUTH)’는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비대면 여행 프로그램인데요. 비대면 시대에 맞게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경기도 내 지역 탐방으로 진행됩니다.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이 업로드 되고 영상에 댓글로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상품을 증정한다고 하네요! !



네 번째, ‘힘내요 00씨’는 코로나19 극복기원 청소년지도자 희망(씨앗)키우기 활동으로 단체로 참여가 가능한데요, 참여기관의 청소년 지도자들은 기관으로 전달된 식물의 성장과정을 총 3번 찍어 담당자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참여자들에게는 기프티콘과 참여자의 인증사진으로 구성된 포토모자이크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이 활동은 코로나로 인해 봄과 여름, 꽃과 자연구경을 놓친 지금, 사무실에서 새로운 식물을 기르며 희망을 가지고 그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4가지 프로그램은 2020년 11월 ~ 12월까지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경기도 내 청소년지도사 및 청소년들 모두가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 공식홈페이지에서 관련프로그램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바로 신청할 수 있으니, 참여해보세요! 서로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상황에서 이런 활동을 통해 한 번 더 웃어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보면 어떨까요?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또는 ☎032-886-2916 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ggyc.kr/news/notice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