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도, 코로나19 중증환자진료 참여한 5개 상급병원에 15억원 지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29
경기도가 코로나19 중증 환자용 병실을 제공하는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치료 병상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생활치료센터 전용 민간구급차를 운용한다. 자료사진.  ⓒ 경기도청


경기도가 중증환자 증가에 따라 이미 확보한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16개에 더해 올해 안으로 34개 이상의 병상을 추가, 총 50개 이상의 병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2월 18일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가 중증환자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에 대해 허가병상의 1%를 코로나19 치료에 동원하는 행정명령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로 도내 상급종합병원인 분당서울대 병원은 13병상 이상, 아주대 병원 12병상, 순천향 부천 병원 9병상, 한림대 성심 병원과 고대 안산 병원은 각각 8병상을 중증환자를 위한 전담 치료 병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도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병원들의 경영난을 보전하기 위해 병원 당 3억 원, 총 15억 원을 연내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행 중수본의 운영 손실보상 기준은 상급종합병원 병상 미사용 시 병상단가의 5배, 사용 시에는 병상단가의 10배를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중증환자 병상 확충에 필요한 시설개선 및 장비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일부만 포함돼 병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에는 보상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아울러 도는 치료 병상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생활치료센터와 경기도의료원병원 간 환자 이송을 전담하는 민간구급차와 환자이송인력을 24시간 상시 운용한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면 바로 병원으로, 병원에 있는 환자의 상태가 좋아지면 바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경우 병상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한편, 의료진의 피로도도 덜어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생활치료센터 전용 민간구급차는 24시간 환자 및 의료진 등에 대한 이송 대기를 하며, 2인 1조(응급구조사 1명, 운전자 1명) 3교대로 경기도의료원은 26일부터, 성남시의료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단장은 “3차 대유행 이후 공공의료체계가 과부하 된 상황에서 도내 상급종합병원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부문의 기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생활치료센터와 경기도의료원간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경기청년지원사업단 희망일자리 사업’ 마무리…취업 희망·목표 제시
이전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12월 29일 기자회견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