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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잔재물 파쇄기’..농촌 미세먼지 줄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12
[앵커멘트] 농촌에선 농업잔재물이 생기면 보통 손쉽게 태워버리곤 하는데요. 이런 불법 소각으로 인해 초미세먼지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경기도가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농업잔재물 파쇄기’ 운영을 지원합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농업잔재물을 태우느라 온통 잿빛 연기로 뒤덮인 밭. 지난해 경기도 내 농촌지역에서 적발된 농업잔재물 불법 소각 현장으로, 시∙군 단속반으로부터 현장 계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렇게 경기도에서 농업잔재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연간 초미세먼지량은 약 910톤으로, 제조업 분야의 연간 배출량인 약 760톤을 훌쩍 넘습니다. 이런 농업잔재물 불법 소각은 미세먼지 유발은 물론, 산불 위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 경기도가 이렇게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특별관리기간인 오는 3월 말까지 `농업잔재물 파쇄기` 운영을 지원합니다. 농업잔재물 파쇄기는 과수 잔가지나 옥수숫대, 보리짚과 같은 잔재물을 잘게 갈아주고, 파쇄기를 거친 분쇄물은 파쇄되는 동시에 밭에 뿌려져 자연 퇴비가 됩니다. [인터뷰] 한붕섭 / 김포시 약암1리 "소각하면 연기나 위험한 것도 있는데 파쇄기를 사용하게 되면 밭에 거름도 할 수 있고 여러모로 환경(친화)적이니까 너무 좋죠." 경기도는 약 11억 원을 투입해 양평과 동두천, 양주 등 10개 시∙군에 우선적으로 농업잔재물 파쇄기를 임대해주고 처리인력 38명을 지원할 예정. 도는 농업잔재물 파쇄기 임대비와 운영비를 지원해주고, 파쇄 작업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한단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나래 / 경기도 농업정책과 주무관 “파쇄작업 지원사업을 2020년도부터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농작업으로 발생한 잔재물 파쇄를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시∙군에 신청을 하면 무료로 파쇄를 해 드리고 잔가지 파쇄 기계도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집중 지원을 받는 10개 시군 외에도 농업잔재물 파쇄기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0일까지 시군 환경부서나 농정부서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자막] 1. 경기도 내 농촌지역 농업잔재물 불법 소각 현장 적발 2. 경기도 내 농업잔재물 소각으로 인한 초미세먼지량…연간 약 910톤 3. 경기도, ‘농업잔재물 파쇄기’ 운영 지원 4. [인터뷰] 한붕섭 / 김포시 약암1리 5. 경기도, 양평∙동두천∙양주 등 10개 시∙군에 우전 지원 6. 김나래 / 경기도 농업정책과 주무관 7. 10개 시∙군 외 농업인 오는 20일까지 신청 가능 영상취재 : 서경원 ,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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