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용인시와 안성시, SK하이닉스 등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기도의 중재로 지자체와 기업 간의 갈등이 해소된 사례로, 120조의 대규모 산업 단지 조성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방류수로 인한 수질 오염을 이유로 반도체 산단 조성에 반대해 온 안성시는 방류수 수질 개선과 배후 산단 조성, 지역 농산물 판로 지원 등의 조건에 합의하고 사업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들 기관은 방류수의 수질 상태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주민이 참여하는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매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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