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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인터넷·스마트폰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예방이 가장 중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12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와 비대면 수업 등 가족구성원들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가족과의 시간, 자기개발 등 장점도 있지만 경계 없는 근무시간과 근무장소,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등 문제점도 생겨났다. 그중 청소년들은 또래들과의 대면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집안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비대면 시대의 일부로 치부하기엔 위험한 아이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의존. 현재 상황은 어떨까? ■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 17만5천명,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13만6천명
지난해 8월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2020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22만8,120명으로 나타났다.  ⓒ 경기뉴스광장


지난해 8월 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 전환기(초등 4학년,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 청소년 13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위험군(이하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22만8,120명,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이하 ‘중복위험군’)은 8만3,914명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17만5,496명,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3만6,53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증가 추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실시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서도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심각한 상황에서 경기도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 중이다. ■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 센터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무료 예방교육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올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기초교육-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심화교육–WOW 건강한 멘토링 두 가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진행하는 스마트쉼 센터 홈페이지 모습.  ⓒ 


먼저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를 운영하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학교, 복지기관,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過)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한 무료 상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도 여성비전센터는 올해 ▲기초교육-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심화교육–WOW 건강한 멘토링 두 가지 교육을 실시한다.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은 스마트폰 중독이란 무엇인지,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다. 유아, 초·중·고교생, 성인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다. ‘WOW 건강한 멘토링’은 소그룹(20~30명 내외) 교육으로, 중독을 예방하고 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아동·청소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심화 교육 과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교육 가능 일시와 단체명, 신청지역 등을 포함해 스마트쉼 센터(www.iapc.or.kr)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신청 장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한다. 문의 사항은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031-8008-8044~6)로 연락하면 된다. 이 밖에도 ‘경기 스마트쉼 센터’는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미디어기기 과의존 청소년을 위한 드론&코딩 청소년 집단 프로그램, 전문예술 상담치료 등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상담·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가족과 대화를 늘려주는 어린이 신문

경기도는 어린이 과의존 방지를 위해 종이신문 형태로 어린이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및 교사에게 1부씩 배부되며 경기도꿈나무기자단 기사도 함께 게재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는 어린이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방지를 위해 종이신문 형태로 어린이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경기도 어린이신문 ‘내가 그린 꿈’은 경기도 정책, 교육정보, 문화행사, 낱말퀴즈 등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 있는 어린이 신문이다. 1년 동안 총 4회 발행되며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및 교사에게 1부씩 배부된다. 어린이신문에는 경기도꿈나무기자단 기사도 함께 게재하고 있다. 지난해 신규 추진된 어린이신문 ‘내가 그린 꿈’에 대해 경기도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종이신문 구독률은 78%로 나타났다. 학부모의 경우 e-book 구독률도 42%로 높게 나타났다. 종이형태 발행 찬성률은 90.4%로 조사됐으며, 연 4회 발행이 적당하다는 응답은 60.8%였다. 신문을 읽은 후 도정에 대해 이해가 됐다는 응답은 91.6%로 홍보효과도 뛰어났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종이신문을 찬성하는 이유로는 ‘가정에서 함께 읽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가 59,9%였고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22.2%로 뒤를 이었다. 한편, 경기도는 2021년 꿈나무기자단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s://www.gg.go.kr)와 경기도 어린이신문 블로그(https://blog.naver.com/reporter_g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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