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기다리던 버스가 서지 않고 지나친 경험 있으신가요? 이제 경기도 전 시내버스 노선에서 무정차를 방지하는 승차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 GTV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객이 정류소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해당 노선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승차벨 서비스.
버스 무정차를 줄이기 위한 승차벨 서비스를 3월부터 경기도 전 시내버스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경기버스정보 앱에 접속해 탑승 버스를 지정해 알리면, 해당 정보가 버스 기사에 전달됩니다.
정류소의 반경 100m 이내에서만 승차벨을 누를 수 있습니다.
승차벨을 요청한 버스가 무정차 할 경우 경기버스정보 앱으로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근기/경기도 버스정보팀장
“승차벨 도입으로 승차벨이 정착되면 승객 이용 편의가 증진되고 무정차로 인한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용자가 적은 외곽 정류소나 야간시간에 더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는 추후 정류소에 승차벨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
[자막]
1.3월부터 경기도 전 시내버스 노선에서 승차벨 서비스 제공
2.경기버스정보 앱 접속->승차벨 이용
3.버스 무정차도 신고 가능
4.김근기/경기도 버스정보팀장
5.촬영, 편집/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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