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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 대응단 2월 25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25
< ’21. 2. 25.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2월 25일 목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2월 2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38명 증가한 총 23,102명으로, 도내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132명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23명으로 16.7%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6.1%인 36명입니다.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역 취약시설 관련 확진자는 2.9%인 4명입니다. □ 도내 감염취약시설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4일 15시 기준 도에서 집중 관리 중인 감염취약시설은 요양원 4개소, 요양병원 1개소 등 총 5개소입니다. 확진자는 입소자 72명, 종사자 23명 등 총 95명입니다. 확진자 중 79명은 병원이송, 16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이송했습니다. ◦성남시 소재의 요양병원은 입소자 89명, 종사자 167명의 규모의 요양병원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64명이며 그 중 입소자는 53명입니다. 현재 중수본에 인력지원을 요청하여 25일 15명, 26일 13명 등 총 28명이 투입되며 추가 인원을 모집하고 있어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용인시 소재 요양시설은 입소자 46명, 종사자 17명의 규모의 요양원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26명이며 그 중 입소자는 17명입니다.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에서 11명의 지원인력을 25일부터 긴급투입 하였습니다. ◦작년 12월 3차 유행이 정점에 달했을 당시 전담 의료기관 병상이 부족하여 코호트 시설 내 많은 대기자가 발생했을 때와 비교한다면 현재는 의료자원에 여유가 있습니다. 확진자의 신속한 이송을 통해 감염의 추가 확산을 막는 것이 다소 유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다시 유행이 급증하면 같은 문제가 재발될 우려가 있습니다. ◦감염취약시설의 집단 감염 대응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다음의 세 가지입니다. 첫째 확진자를 바로 후송하여 시설 내 바이러스 병원체를 감소시키는 일, 둘째 접촉자나 비접촉자를 다른 공간으로 소산하여 유행 대응 공간 내 입소자 밀도를 낮추는 일, 셋째, 격리 또는 사직 등의 이유로 시설 내 의료인과 돌봄노동자의 숫자가 줄어들게 되는 데 이를 보강하여 관리자 대 입소자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일입니다. ◦이런 이유로 평택 더나은요양병원을 1월 13일 감염병 전담요양병원으로 지정하고 적극 운영 중입니다.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의 추가 지정을 위해서도 노력 중입니다.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 민간 의료인력 등을 10인 1조로 묶어 투입하는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체계도 지난 12월 이후 현재까지 유지 중입니다. 백신 접종을 통한 고위험군 보호 전략이 생겨 다행이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에도 감염취약시설의 유행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도는 정확한 개념 원리 속에서 감염취약시설 보호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2월 24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30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51.3%로 837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198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68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34.3%입니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1호 등 7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2월 24일 18시 기준 703명이 입소해 56.9%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533명입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는 신속하고 차질없는 백신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백신전략기획단,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등 여러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현장과 의학적 이론을 연계하여 효율적인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오는 26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실시됩니다. 대상은 도내 18세 이상 1,126만 1,417명이며 접종목표는 대상자 대비 70%인 788만 2,992명입니다. 접종비용은 전액 무료입니다. ◦접종기관은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보건소로 이루어집니다. 예방접종센터는 3월 2개소, 4월 6개소, 7월 39개소 등 순차적으로 설치하여 총 47개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교통편의성이나 거리두기를 위한 공간 확보를 고려해 체육관이나 시민회관 등 대규모 공공시설 위주로 설치됩니다. 109개팀 2,398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경기도 의정협의체 실무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력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3월에 먼저 개소되는 2곳은 수원시와 고양시입니다. 수원시의 경우 아주대 실내체육관에 설치하고 아주대학교 병원이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고양시의 경우 고양 꽃박람회 전시관에 설치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위탁의료기관은 1분기 접종을 위해 촉탁의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을 우선 계약 중이며 도내 약4,000여개 병의원이 순차적으로 지정될 계획입니다. 백신냉장고를 보유하고 접종공간과 거리두기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확보되는 등 위탁의료기관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백신접종 교육을 이수한 의료기관으로 운영됩니다. ◦시군구 보건소의 역할도 큽니다. 25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받아 관할 요양시설에 배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더불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을 찾아가는 방문 접종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도내 방문접종팀은 60개팀 285명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 입소자,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 도내 1,748개 기관 73,150명이 접종대상입니다. 도내 접종대상자는 접종에 동의한 사람들에 해당되며 전체 대상자 중 동의율은 93.2%입니다. ◦혹여나 있을 수 있는 백신 이상반응 대응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접종 후 15분에서 30분 정도 의료진이 있는 공간에서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이상반응이 있을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응급처치 의약품을 구비하였습니다. 또한 보건소, 소방재난본부, 지역응급의료센터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병원이송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의료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을 구성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도내 중증이상반응 신고 접수 시 즉시 파견할 전담 역학조사관 조직도 구성하였습니다. 현재 10명의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백신 접종 관련 신속 조사에 전담 배치하여 교육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런 조직 체계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 현장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질병관리청 등 정부와의 연결 체계도 원활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지난 1개월 남짓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중심으로 한 많은 민·관 거버넌스와의 협력을 통하여 백신 접종부터 모니터링, 대응까지 전반에 걸쳐 면밀하게 준비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와 지자체에 대해 믿음을 가지시고 대상자별 일정에 따라 접종을 진행주시기 바랍니다. □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생기는 시점부터 코로나19의 유행국면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의 확산으로부터 사회를 보호하는 무기는 ‘적극적인 방역’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백신’이라는 무기가 더 사용 가능해졌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고마운 선물 같습니다. 현대 과학기술의 놀라운 성과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새로운 과제가 생겼습니다. 좋은 무기를 얻었으니, 그 무기를 사용하는 신체의 능력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날선 검이라도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체력과 기술이 부족하다면 기대한 효과를 다 얻지 못할 때니까요. ◦도는 겸손한 마음으로 차근 차근 실행해 가겠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일이니, 아무리 성실히 준비했어도 시행착오를 겪는 일을 불가피합니다. 따라서 철저한 사전 준비 못지않게, 시행 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와 오류들을 효과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정부, 지자체와 시민 사회 사이의 믿음과 신뢰가 핵심입니다. 도는 성실한 자세와 민주적 소통으로 백신과 방역 과정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전문성이 담기고 현장성이 살아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기 상황 중에서도 한국 사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언론과 미디어도 자기 역할을 충실히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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