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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무대 오르는 ‘창작뮤지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18
[앵커멘트] 경기아트센터가 12년 만에 제작한 창작뮤지컬을 선보입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서울예술단과 손을 잡고, 수원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향화 열사의 삶을 다룬 작품을 준비했는데요.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현장을 최창순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제강점기 기생조합인 수원권번을 찾은 순이 향화라는 이름으로 최고 예술인인 일패기생이 됩니다. [녹취] “이번 헌병대 축하연에 네가 꼭 참석해야 될 것 같다, 수원권번의 존폐가 달려있어. / 할 수 없습니다. 어찌 침략자에게 술을 따를 수 있단 말입니까.” 김세환 선생의 민족의식에 감화돼 독립에 대한 희망을 꿈꾸던 향화는 1919년3월29일, 기생 30여 명과 함께 수원경찰서와 화성 봉수당에서 조선의 독립을 외치다 체포됩니다. [인터뷰] 김나니 / 서울예술단 객원배우(향화 역) “다들 조선 5백 년 성덕을 입은 백성들 아니냐 그러니까 국민으로서 자기가 조선의 백성으로서 응당 해야 될 일을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하셨던 것 같아요.” 실존인물인 김향화 열사의 삶을 그린 창작뮤지컬 ‘향화’ 경기아트센터와 서울예술단이 공동제작한 작품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침체한 공연예술계 상황 속에서 기관 간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입니다. [인터뷰] 권호성 / 서울예술단 예술감독 “지방조직과 국립단체로서의 조직들이 만난다는 것은 굉장히 여러 가지 좋은 시너지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롤모델이 이번 가무극 향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기아트센터가 2009년 ‘화성에서 꿈꾸다’ 이후 12년 만에 무대에 올리는 창작뮤지컬 ‘향화’ 3.1절을 앞두고 2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아트센터 대극장 2.녹취 3.김나니 / 서울예술단 객원배우(향화 역) 4.김향화 열사의 삶을 다룬 창작뮤지컬 ‘향화’ 5.경기아트센터와 서울예술단 공동제작 6.권호성 / 서울예술단 예술감독 7.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2월19~21일) 8.영상취재 : 류민호, 영상편집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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