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초등학생에게도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꿈나무기자단이 직접 사용해 보고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경기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을 받는 방법은 3월 31일까지 온라인 신청하거나 3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재난기본소득은 경기지역화퍠,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연 매출 10억 이하인 소상공인 점포이다.
꿈기자네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의정부지역화폐로 받았다. 꿈기자는 재난기본소득으로 가족을 위해 고생하는 부모님을 위해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 메뉴는 비교적 쉬운 밀푀유 나베로 정했다. 밀푀유 나베에 들어가는 배추, 깻잎, 소고기, 버섯을 사기 위해 집 앞 슈퍼마켓을 방문했다.
꿈기자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재료를 구입하고 있다. ⓒ ⓒ박지민 기자
밀푀유 나베에 들어가는 재료를 고르고 계산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계산을 했다. 집에 와서 먼저 육수를 만들고 배추와 깻잎을 깨끗이 씻었다. 배추와 깻잎 그리고 소고기를 차곡차곡 올린 다음 언니의 도움을 받아 예쁘게 4등분 했다. 그리고 예쁜 꽃처럼 냄비에 넣은 뒤 가운데는 꽃 암술처럼 버섯으로 꾸민 다음 육수를 넣고 끓이면 밀푀유 나베가 완성이 된다.
밀푀유 나베를 만드는 꿈기자 ⓒ ⓒ박지민 기자
완성된 밀푀유 나베를 부모님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부모님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귀한 음식을 먹어서 힘이 난다고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많이 어렵다. 하지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도민들이 힘을 얻고, 가정마다 웃음이 넘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