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깊어가는 가을,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젖게 하는 문화 공연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가을 정취를 한껏 머금은 국악과 연극, 무용 등 무료 공연들을 선사합니다. 구영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노래를 힘차게 따라 부르는가 하면. 장단에 맞춰 손뼉을 치며 우리 가락을 즐겨봅니다. 어느새 고운 빛깔 소리를 가진 전통 악기들이 연주하는 국악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류성현 / 관람객(파주시 금촌동) “평소에 접하지 못한 음악을 친구들이랑 같이 들어서 좋았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경기도립국악단이 직접 찾아가 공짜로 선사하는 국악 공연 한마당입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가을을 맞아 이달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지역 공연장에서 연극과 무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펼칩니다. 오는 13일과 24일엔 판교 테크노밸리 광장에서 유명 가수들과 함께 즐기는 판교사랑애콘서트가 열리고. 오는 28일까지 군포와 시흥, 고양 등지에선 경기팝스앙상블이 가요와 세미클래식 공연을 선사합니다. 오는 30일까진 하남과 파주, 고양 등지에서 경기도립예술단의 연극 ‘럭키데이’가 무대에 섭니다. [인터뷰] 정희섭 / 경기도문화의전당 예술단문화나눔팀 차장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를 골고루 나눠드릴 수 있다는 기대효과와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해드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무료 공연에 관한 문의는 경기도문화의전당으로 하면 됩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손병희 ,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