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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갑작스런 사고에 큰 위로가 된 재난기본소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15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초등학생에게도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꿈나무기자단이 직접 사용해 보고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올해 8살이 된 꿈기자의 동생은 종이컵과 나무젓가락 등으로 나만의 특별한 장난감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날은 큰 종이컵을 연결하고 연결된 부분을 자르려다가 커터 칼에 엄지손가락을 깊게 베이고 말았습니다. 평소 위험한 연장을 사용할 때는 부모님과 함께하거나, 혹은 보호 장갑을 착용했는데, 방심한 사이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피가 많이 났고, 설날 연휴 중인 주말 밤이라서 우리 가족은 모두 응급실에 갔습니다. 병원에 가면 베인 곳을 금방 치료하고, 금방 집에 갈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응급실에 들어간 엄마와 동생을 4시간이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긴 기다림이 끝나면 괜찮을 줄 알았던 동생의 엄지손가락은 피부만 베인 게 아니라,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힘줄이 같이 잘렸습니다. 그래서 힘줄을 연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동생은 입원을 했고, 월요일이 되어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엄마와 나는 동생이 무사히 수술하길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 꿈기자는 8살 동생이 아픈 수술과 치료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선물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를 극복하라고 경기도민 모두에게 준 재난지원소득`으로 동생에게 큰 선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내 몫으로 나온 지원금 10만 원을 동생의 수술비로 선물하였습니다. 다친 동생에게 도움을 많이 주지 못해서 걱정했는데, 재난지원소득으로 동생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문방구에서 학용품을 산 것보다, 맛있는 과자를 사 먹었을 때보다 더 기뻤습니다. 그렇게 꿈기자 가족은 재난기본소득을 생각지도 못한 사고를 이겨내는데,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다행히 동생의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깁스를 하고 있지만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갑작스럽게 다친 동생의 치료비로 사용되면서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 원이연 기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동네 작은 상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꿈기자 가족처럼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사람에게도 큰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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