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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어디까지 써봤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15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초등학생에게도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꿈나무기자단이 직접 사용해 보고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지난 1월 16일 꿈기자의 동생이 태어났다. 꿈기자의 엄마는 산후회복을 위한 산후조리를 고민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위한 서비스로, 산후관리사가 집으로 방문하여 돌보는 서비스이다. 국민행복카드로 정부지원금이 지원되지만, 본인부담금을 내야 한다. 또한, 꿈기자의 가족은 다자녀 가족으로 추가금액도 발생했다. 조리원보다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산후조리를 선택한 꿈기자 엄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기간 선택에 고민하였다. ‘15일로 할 것인가 20일로 할 것인가?’ 꿈기자의 가족은 20일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로 산후조리를 하기로 했다. 본인부담금과 추가금액이 더 발생하지만 20일로 결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덕분이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개념 쏙쏙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무엇일까?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경기도의 경제방역 정책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 24일에 지급된 1차 재난기본소득을 이어 올해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2021년 1월 19일 24시 기준으로 도내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이나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1인당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꿈기자의 동생도 출생증명서를 제출하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대리 신청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로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은 지난 2월 1일 시작되어 3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현장 접수는 3월 1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로 4월 30일까지이다. 온라인 신청(https://basicincome.gg.go.kr/)은 원래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로 진행되었는데, 지난 9일부터 요일 지정 없이 아무 때나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체크로 받을 수 있지만, 방문 접수는 경기지역화폐카드로만 가능하다. 꿈기자의 가족은 온라인 접수를 하였다. 2월 1일 신청 첫날. 생년 끝자리 ‘1’에 해당하는 가족이 있어 신청하려는데 미처 살펴보지 않았던 대리 신청에 대해 알게 되었다. 미성년자는 부모 중 한 명이 세대주일 경우, 부모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꿈기자의 엄마가 해당하는 2월 4일 목요일에 대리 신청을 하였다. 신청 이후 1인당 10만 원이 경기지역화폐 수원 페이로 지급되었다. 신생아인 동생 몫도 지급되니 신기했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산후조리해요!

지난 1월 출산한 꿈기자의 엄마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했다.  ⓒ 박진하 기자


2박 3일간 산부인과에 입원하고 퇴원한 꿈기자의 엄마와 동생은 집으로 온 다음 날인 1월 20일부터 산후관리사의 도움을 받았다.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설 연휴를 빼고 2월 17일까지 20일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엄마는 회복에 집중할 수 있었다. 꿈기자의 엄마는 “나 자신만 생각할 때는 산후조리원에 가는 게 더 좋을 수 있겠지만, 어차피 가족이 함께하며 가족 됨을 이뤄가는 거라 조리원 산후조리 말고 집에서 산후도우미를 통한 산후조리를 선택했다”면서 “산후도우미 업체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고 하여 더욱 집에서 산후조리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5일간 연장해서 최대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결정하는데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도움이 컸다”라고 말했다. 또한, “엄마의 회복과 동생의 건강을 위해 선뜻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몫을 모아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꿈기자 몫으로 지급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비용으로 사용하였다.

꿈기자가 막냇동생을 안고 있다.   ⓒ 박진하 기자


시의적절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난해 꿈기자의 엄마가 임신하시고, 입덧할 시기에 제1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었다. 입덧으로 힘들어하는 꿈기자의 엄마를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먹고 싶은 것을 사는 데 잘 사용하였다. 1차에 이어 지급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산후조리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니 너무나도 시의적절한 지급이었다. 20일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해준 관리사는 "산모들이 아기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게 회복을 돕고, 신생아를 보살피면서 지식도 공유하고, 건강하게 키우도록 관리하고 있다"면서 "산후조리 비용을 경기지역화폐로 계산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이번에 지급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가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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