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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전통문화를 경험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15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초등학생에게도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꿈나무기자단이 직접 사용해 보고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경기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모든 경기도민들에게 제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경기도는 이번 2차 지원에서 성별, 나이 상관없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꿈기자는 지급받은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 공방 체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꿈기자가 찾아간 곳은 수원 화성 근처에 있는 ‘화전놀이떡공방’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다양한 종류의 떡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한 후 전통과 현대가 조화 된 떡케이크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 21일, 꿈기자는 수원전통문화관 옆에 있는 공방을 찾았습니다. 가게 안에는 마치 예술 작품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예쁜 가지각색의 떡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전통 떡 공예 명인에게 우리 떡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들은 후 체험활동인 떡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꿈기자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공방을 찾았다.   ⓒ 김종하 기자


멥쌀 가루를 곱게 체쳐서 틀에 담아 찌면 떡 케이크가 되고 흰 절편에 자연 색소를 섞어 예쁜 꽃들을 만들어 꾸며 주면 완성되는 활동이었습니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단호박, 고구마, 쑥이나 녹차 등의 가루를 이용해서 만드는 건강한 떡 케이크입니다.

꿈기자가 전통 떡 공예 명인에게 떡 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 김종하 기자




떡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모습  ⓒ 김종하 기자


떡 케이크를 다 만들고도 남은 절편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여러 색의 절편을 이용해서 사탕절편, 꼬리절편, 바람떡, 꽃산병 등의 다양한 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볼 수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전통떡을 만들고 있다.  ⓒ 김종하 기자




왼쪽부터 사탕절편과 꼬리절편, 바람떡, 꽃산병  ⓒ 김종하 기자


꿈기자는 현재 화전놀이떡공방을 운영하고 있고 우리나라 유일한 전통떡 공예 명인인 김수영 선생님과 간단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김수영 명인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마음이 조금 더 여유로워진 것 같다"고 하면서 "물건 판매도 증가하고 전통떡 수업 신청도 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전통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만족감을 가질 때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지역화폐로 전통 떡케이크 만들기 수업료를 결제하는 꿈기자  ⓒ 김종하 기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단순히 물건을 소비할 수 있는 돈이 증가한 것이 아닌 전통문화를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증가시켰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없었던 어린이들에게도 새로운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꿈기자에게 전통 음식인 떡을 직접 만들며 그 가치를 깨달은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롭고 뜻깊은 의미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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