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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시티(fast city)는 가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16
 패스트푸드에 반대하는 `슬로 푸드`에 이어 최근에는 `슬로 시티`라는 말이 생겨났다. `슬로 시티`를 우리말로 바꾸면 `느린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슬로 시티 운동은 1999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몇몇 작은 도시의 시장들이 모여, `빨리빨리 살 것을 강요하는 현대 생활이 인간을 망가뜨린다`라는 생각으로 느리게 살기 운동을 제안한 것이다. 슬로 시티 운동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지역의 전통을 잘 지키며 살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이탈리아에 있는 슬로 시티 운동본부에서는 매년 철저한 심사를 거쳐서 슬로 시티를 선정한다. 슬로 시티가 되려면 인구가 5만 명을 넘지 않아야 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개발해야 하며, 네온 광고와 대형 할인점, 패스트푸드점 등이 없어야 한다. 또 전통적인 수공업과 조리법이 잘 보존되어야 하고 지역 특산물도 갖춰야 하며 실외 자동판매기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슬로시티 조안  ⓒ : https://blog.naver.com/hanjun66/220887199062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시 조안이 슬로 시티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413에 ‘슬로시티 문화관’도 있다. 문화관은 작은 규모의 전시공간이지만, 정성을 들여 알차게 꾸며놓고 슬로시티에 대한 역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슬로시티 문화관  ⓒ https://blog.naver.com/hanjun66/220887199062


슬로 시티에 대해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점이 있다면 방문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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