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일 기업 방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농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 기업을 찾았는데요. 최창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평택에 위치한 스마트팜 전문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이 기업은 2004년부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만드는 스마트팜으로 샐러드용 채소와 파프리카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식물공장으로 하루 최대 생산량은 1만 포기, 1톤가량 됩니다.
2019년에는 기술 혁신과 기업성장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스타기업에 선정됐고,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도 받았습니다.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지원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 지사는 기존 농업을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면서 경기도 입장에서도 미래 스마트팜 산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가장 위험한 순간에 사람들의 최소한의 생존을 농업이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지사는 곡물이 언젠가는 부족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공공영역에서 준비를 해야 한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선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종위 / 팜에이트 회장
“저희가 국내 스마트팜 업계 대표주자로서 국내 식량 자립화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국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경기도는 올해 스마트팜 기반 구축과 연구, 기술보급 사업 등에 8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이재명 지사, 스마트팜 선도 기업 팜에이트 방문
2.이재명 / 경기도지사
3.박종위 / 팜에이트 회장
4.영상취재 : 나인선,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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