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경기도의 새로운 대표상징물을 소개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18
지난 3월 16일, 경기도는 도기 게양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대표상징물(GI:Government Identity) 공식 사용을 공포, 16일부터 도내 31개 시·군 곳곳에서 사용된다고 전했다. 경기도 새로운 대표상징물(GI)은 16년 만에 새롭게 교체되는 것으로 대한민국 최대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과 정체성, 그리고 비전을 담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약 10개월의 과정을 거쳐 개발되었다.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내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기 새 얼굴 프로젝트’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디자인과 홍보,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3개 후보를 선정,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새로운 대표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도민 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경기도 대표상징물(GI)이 16년 만에 새롭게 교체되었다.  ⓒ 경기도


새롭게 개발된 대표상징물(GI)은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누구나 직관적으로 경기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이름을 한글 초성으로 표현했다. 왼쪽의 ‘ㄱ’은 경기도의 ‘경’을 나타내며, 하단의 우상향 이미지는 공정한 가치를 바탕으로 번영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경기도를 표현했다. 마찬가지로 가운데 ‘ㄱ’은 경기도의 ‘기’를 나타내고, 하단의 우상향 이미지는 더 위대한 미래를 위한 가능성을 만드는 경기도를 담고 있다. 오른쪽의 ‘ㄷ’은 경기도의 ‘도’를 뜻하며, 하단의 수평 이미지는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경기도를 의미한다. 또한 ‘ㄱ,ㄱ,ㄷ’의 상단 초록색 부분은 하나의 길로 곧게 뻗어 나가는 경기도를, 파란색으로 표현한 하단은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통해 유연하면서도 강직한 경기도를 나타낸다.

새로운 대표상징물(GI)  ⓒ 경기도


도기 게양식 당일 도민대표로 선정된 꿈기자는 예정 시간에 맞춰 경기도청에 도착했다. 행사 준비가 한창인 모습을 보자 다소 기분이 들떴다. 경기도청 방문이 처음이었고 국기 게양대에 걸린 수많은 깃발을 보니 경기도의 위상이 느껴지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도청(신관)과 국기 게양대   ⓒ 이소진 기자


이날 도기 게양식 행사를 담당한 이민정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 주무관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방역수칙에 따라 열 체크를 한 후 잠시 대기실에 앉아 다른 도민대표들을 기다렸다. 모두 도착해 인사를 나눈 후 신관 앞으로 이동했다. 본 행사에 앞서 얼마간의 리허설을 한 후, 드디어 오전 10시 도기 게양식이 시작되었다. 이번 도기 게양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1,38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 도민대표 4인이 참석했으며, 도민대표 4인은 꿈기자를 비롯해 2020 경기도민상 수상자 강병호·이충환 씨와 2020 경기도 외국인 SNS 기자단 장올가 씨가 선정되었다. 사회자의 개식 선언 후 도민대표가 소개되었다.

도기 게양식에는 1,38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 도민대표 4인이 참석했다.  ⓒ 이소진 기자


이어 2020 경기도민상 수상자 강병호 씨가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늘 우리는 1,380만 경기도민을 대표하여 경기도의 미래비전과 정체성을 실현해나갈 새로운 경기도 대표상징물을 선포합니다. 하나. 경기도는 공정한 가치를 바탕으로 번영하는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하나. 경기도는 더 위대한 내일을 위한 가능성을 만들겠습니다. 하나. 경기도는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터전을 이뤄가겠습니다. 경기도는 도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의 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0 경기도민상 수상자 강병호 씨가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 경기도


도기 게양을 위해 국기 게양대 앞으로 모두 이동했다.

하늘 높이 대표상징물(GI)을 띄우다   ⓒ 경기도


밧줄을 힘껏 잡아당기기가 쉽지 않았지만 바람에 펄럭이며 힘차게 올라가는 경기도의 새로운 도기를 보고 있노라니 자랑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경기도는 도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대표상징물이 되도록 추후 온·오프라인에서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강희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경기도의 미래비전이 담긴 대표상징물이 공식 선포된 만큼 앞으로 도민들이 대표상징물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경기도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식순으로 폐회 선언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경기도의 새 얼굴, 대표상징물(GI)   ⓒ 경기도


경기도의 새 얼굴, 대표상징물이 앞으로 어떻게 경기도민의 삶 속으로 들어올지 기대된다. 게양식이 모두 끝난 후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꿈기자는 “경기도 어린이를 대표해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경기도의 새로운 GI에서 초록색 상단은 경기도의 산을, 파란색 하단은 경기도의 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것 같다. 새로운 대표상징물을 공공시설 등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고, 아울러 어린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도민들 모두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경기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대표상징물로 디자인된 기념품   ⓒ 이소진 기자


경기도의 많은 어린이를 대표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꿈기자의 손으로 힘차게 게양한 도기를 경기도 곳곳에서 볼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릴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열심히 응원하고 기대해 본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 수원서 첫 비대면 행사
이전글 경기지역 대형공사장 10곳 중 4곳 무허가 위험물 취급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