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3월 18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18
< ’21. 3. 18.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3월 18일 목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3월 18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59명 증가한 총 26,650명으로, 도내 2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155명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31명으로 19.5%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38.4%인 61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25.2%인 40명입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17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36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50.6%로 828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204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65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31.9%입니다. ◦총 7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3월 17일 18시 기준 766명이 입소해 66.0%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395명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3월 18일 0시 기준, 경기도 예방접종자 수는 3,451명 증가한 총 139,214명으로, 접종대상자 171,823명 대비 81.0%입니다. ◦세부적으로 요양병원 40,324명, 노인요양시설 및 재활시설 24,903명, 코로나 1차 대응요원 6,997명, 코로나 전담병원 8,674명, 정신의료기관과 고위험 의료기관 58,316명입니다. □ 광주시 소재 사업장 유행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지난 13일 외국인 노동자 대상 선제검사를 통해 광주시 소재 재활용의류선별업 업체 외국인 노동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사업장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였고 1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18일 0시 기준 해당 사업장의 총 확진자는 15명으로 내국인 8명, 외국인 7명입니다. 직원 중 38명은 자가격리, 26명은 능동감시, 14명은 수동감시 조치했습니다. 자가격리 해제 전까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 조사 중에 있습니다. □ 외국인 노동자 대상 진단 검사 현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행정명령이 발동된 3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도내 외국인 검사자 수는 총 234,537명이었으며 현재까지 203명이 양성 결과를 판정 받았습니다. 일평균 2만 3천여 건 이상의 진단 검사를 확대 시행하면서 적극적으로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외국인 대상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확보하는 등 검사 정책을 강화했던 2월 16일 이후 약 30일 동안엔 도내에서 총 256,540명의 외국인이 검사를 받았고 양성자는 786명으로 0.31%의 양성률을 보입니다. ◦아직 관찰 기간이 짧아 조심스럽지만, 적극적인 정책을 시행한 뒤 도내 외국인 감염자 수가 조절되기 시작했습니다. 3월 첫 주 일평균 41.1명까지 증가했던 도내 외국인 확진자는 그 다음 주인 3월 7일에서 13일 사이 일평균 33.1명으로 감소했고 이번 주 닷새 동안에도 33.0명으로 안정화 흐름입니다. 도내 전체 확진자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 지표도 유사한 통계 결과를 보입니다. 2주 전에는 전체 확진자 중 23.9%가 외국인이었음에 반해, 지난 주에는 18.8%로 다소 감소했습니다. □ 지난 16일 도 보도자료에서 외국인 노동자 채용 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이 확인된 경우에 채용할 수 있도록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이 내용은 실무부서에서 개진한 의견으로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미 선제적 전수 검사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방역실태 점검 등 기존의 적극적인 대응 성과가 있고, 채용 시 추가 검사가 갖는 방역적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방역 대응 조치의 핵심은 중소규모 사업장의 방역 환경을 개선하는 것인데, 계획한 조치가 자칫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앞선 보도자료에서 언급했던 행정명령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확정되지 않은 내용으로 인해 도민 여러분께 혼선을 빚어 송구합니다. 유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적극적인 방역 대응 활동이 혹시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는 지 향후에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아울러 일부 시군의 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동안 많은 사람이 몰려 대기자 간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는 등 혼선이 있었습니다.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 시간을 확대하며,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활용하는 등 각 시군에서 다각도로 노력하였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 불편을 초래한 면이 있습니다.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미등록 상태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신분 상의 불이익 없이 무료로 제공하려는 도의 계획은 대상자 숫자를 미리 가늠하기 어려웠던 한계도 있었습니다. 이번 선제검사는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부족함도 드러났던 만큼 남은 사업 기간 중 문제점을 보완하겠습니다. 향후 다른 대규모 진단검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경우에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 도내 보육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주요 확진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2일 수원시 권선구에서 최초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일가족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추가 확진자가 등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전수검사 대상을 확대했고 15명이 추가로 양성 확인되어 총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는 직원 4명, 원생 5명, 가족 9명, 접촉자 1명입니다.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성남시 소재 노래방에서 최초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17일까지 33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아 18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34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1월부터 3월까지 신규 집단감염 클러스터 발생추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월부터 3월 16일 12시까지 새롭게 발생한 도내 집단감염 클러스터는 총 160개입니다. 1월에 61개, 2월에 56개, 3월 16일 12시 기준 43개 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몇 가지 특성이 드러납니다. 가장 뚜렷한 특징은 사업장 관련 클러스터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1월에 16건으로 전체의 26.2%, 2월에 18건으로 전체의 32.1%, 그리고 3월은 약 보름동안 19건으로 전체의 44.2%입니다. 체육여가시설 클러스터도 1월엔 발생하지 않았지만 2월에는 5건 8.9%, 3월에도 5건 11.6%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작년에 가장 확산세가 컸었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 클러스터는 1월에 8건 13.1%, 2월에 3건 5.4%, 3월에 1건 2.3%로 감소세를 보여 다행입니다. 우리 사회의 취약한 부분에서 집단감염에 발생했을 때 이를 겪어가면서 해당 시설의 방역 대응 능력이 강화되는 것 같다는 직관을 제공합니다. ◦사업장 유행의 증가는 올해 1분기 경기도 유행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여러 차례 언급했듯 주로 중소규모 사업장이며, 기숙사 등 공동숙소를 제공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행이 뚜렷하다는 사실도 사업장 방역 강화 이슈로 전환해 내는 것이 바릅니다. ◦선제적 전수검사 같은 일은 어떻게 보면 전환을 만들어 내는 사건입니다. 실제 변화는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는 데서가 아니라 조용히 감염이 확산되는 취약한 공간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데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고용노동부 중심으로 이뤄지는 사업장 방역실태 점검과 지도 정책은 매우 중요합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도는 팬데믹 대응의 본질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자율과 책임 아래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 수원서 첫 비대면 행사
이전글 경기도의 새로운 대표상징물을 소개합니다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